동네알바톡

쌍용동

제 첫알바 고민 들어주세요ㅠ

kd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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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3월?부터 대학가근처 찜닭집 홀서빙을 다녔는데 이게 제 생애 첫알바에요..주5일 평일오전 4시간씩 주휴수당없이 기본시급 받거든요
여기가 잡일이 진짜 많아요 홀도 보고 주방 웍도 닦고 설거지도하고 손님 없는시간이면 파랑 감자깎고 밥하고 전화주문, 배달포장이랑 대행도 부르고..등등
제가 오픈 1시간동안 홀 혼자 보다가 그이후부터 같이 알바하는 분들 오셔서 주방매니저님하고 알바2명이서 같이 하거든요
원래 어느정도 버틸 수 있었는데 요즘들어 개강하고 힘들기시작해서요
진짜 오픈부터 홀주문 전화주문 계산 배민 요기요 한꺼번에 오면 핀트가 나가네요ㅠㅠㅠ
또 요즘에는 저녁타임 알바생 한명이 그만둬서 오전타임 알바들끼리 밤9시반까지 요일별로 나눠서 하고있어요..ㅠㅠ저는 주2회씩은 11시~9시30분까지 하는셈이죠 뭐..주휴수당은 처음 면접때부터 못준다고 그게 문제가 된다면 시간을 줄여준다고? 말씀하셔서 저도 그거는 감안한 상태로 시작해서 나름 괜찮구요

무엇보다 같이 일하는 매니저님은 착하시고 맨날 점심으로 찜닭만 먹는다고 삼계탕이나 카레 떡볶이 등등 만들어주시고 좋으신데
사장님이 좀.. 분조장이 있으세요 알바초기때 일이 서투르다고 옆에서 한숨 계속 쉬고 그런것 때문에 트라우마되서 요즘에 조그마한 실수에도 막 걱정이 엄청되구요 ㅠㅠ 제 친구는 주말타임 했었는데 일 못한다고 짤렸었기도 하고
특히 배달료 구분은 아직도 헷갈리고..
사장님랑 저녁타임에는 맨날 같이해요 눈치보여서 정말ㅠ... 그리고 cctv 감시도 하세요 손님 없는 타임엔 앉아서 쉬는데 매니저님한테 연락해서 창문이라도 닦으라고하라고 그래서 알바언니랑 일부러 앉아서 할수있는일 만들어놔요ㅠ...
매니저님께서도 알바생들 자주 빤스런 했다고 알바초기때부터 도망.가지마세요..ㅠㅠ 이러셨어요

여기가 빡센건가요..? 제가 첫알바라서 그런건가요..
원래 다른 홀서빙은 어떠죠 가늠이 안가네요

제가 학원비 벌어야되서 걍 해탈한 상태로 꾸역꾸역 다니고 있네요.ㅠ
또 제가 일을 못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알바초기 때 이후에는 아무 언질이 없으신데다 매니저님도 일 늘었다고 하시긴했는데..
제가 그냥 걱정이 너무 많네요ㅠㅠㅠㅠㅠㅠ 주저리주저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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