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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까지 다녀왔네요..

h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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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되고 첫 알바로 시작해서 원래 계속 해볼 생각이었는데 한달 하고 그만뒀네요.. 처음에는 잘 해주시다가 점점 막 대하시고 제 실수 아니고 진짜 흔한 실수에도 바빠죽겠는데 끝까지 쫓아와서 잔소리하시고. 점심때만 해도 70테이블 이상을 받는데 진짜 친절하고 회전률 좋도록 일 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눈치주고 잔소리하시니까 결국 그만뒀네요. 가게로 전화와서 가지러 갈테니 음식좀 준비해달라고 해서 주문 넣었는데 손님이 안온걸 저한테 어쩔거냐고 음식 버리게생겼는데 하면서 화 내시는건 기본이고 한 손님이 돈을 안내고 가셨는데 나보고 확인 안하고 뭐했냐 니가 확인해야지 라고 하시는데 못버티겠더라고요. 와이프가 주방에서 일 하는데 말 종종 하는데 그만둔다고 말 하자마자 사람 그냥 무시하고 쳐다도 안보네요. 결국 마지막 날에도 수고했다라는 말도 없이 그냥 퇴근하고 집 갔네요ㅋㅋㅋㅋㅋ 심지어 수당을 받는데 알바 기록지에 하루 체크를 못하고 퇴근 했는데 그날껀 고대로 빼고 주휴수당도 안챙겨주셔서 왜 안주시는지 연락 드리니까 원래 그런거 없다. 라고 말하셔서 노동청까지 다녀왔네요..
나중에 전화와서 왜이리 귀찮게하냐고. 한달 일 해놓고 돈 달라는 소리가 나오냐고 짜증을 짜증을 엄청 내시는데 결국 받아냈지만 기분이 영 별로네요ㅠㅠ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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