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알바생입니다. 저는 5시부터 빠르면 10시퇴근
늦으면 12시까지 일하는 알바생입니다. 저의 출근시간과 체크되는
시간이 명시된건 5시입니다. 허나 옷을 갈아입는 시간과 준비시간이
있으니 4시45분까지 오라는 말을 면접 때 들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이
옷을 갈아입고 준비하는데 15분 이상이 걸리나..? 라는 것이였습니다.
첫날부터 45분까지 갔는데 오픈을 5시에 해서 오픈준비를 하는게 아니고
4시 45분까지 알바생들이 와서 하는거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일하던
형이 40분까지 와야 사장님이 좋아하신다며 암묵적인? 압박감을
조성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4시 40분까지 매일 출근하였고 당연히
출근시간은 항상 5시로 체크 되었습니다. 일을 하던중 그 형은 그만 두었고
새로운 신입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며 항상 40분까지 출근하다가 신입이
올것이다 라는 말을 듣고 기뻤습니다. 그 기쁨도 잠시 4시 30분까지
출근하라는 말을 하더군요.. 사장님께서.... 그래서 나의 일한시간은
5시부터 시작인데 왜 점점 출근시간이 빨라지지 라는 의문점이 생겨
먼저 일한 동생한테 물어보니 밥도 맛있게 차려주고 주급도 일만 잘하면
몇백원 더 쳐주시니 자기는 상관 없다고 얘기 하네요ㅡㅡ;
ex) 234,700원 -> 235,000원 이런식으로 올려주곤 합니다. 그런데
제가 나온 시간만 합해도 한주 2~3시간은 앞당겨 나오는데 고작 몇백원이랑
밥에 홀라당 넘어가서 저러는거 보면 답답한데 이게 신입 온날만 30분 출근이 아니라 신입이 익숙해질때까지고 신입이 적응 못하고 1~2일 하다가 나가버리면 그대로 저희는 눈치껏 암묵적으로 4시 30분까지 나가서 오픈준비를 해야 한다는게 맞는건가요? 제 생각은 오픈준비도 일하는거에 포함이라고 생각이 들어
시급을 쳐줘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30분 일찍 나와서 애매하다? 시급이 8800원 이기에 그에 반인 4400원을 쳐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장님께 말씀
드리면 화내시려나요? 어떻게 말씀 드려야 좋게 잘 받을 수 있을까요?
근로 계약서랑 2대보험만 가입 했습니다. 산재보험 및 고용보험이요.
아 그리고 첫날부터 10일치 일한거 묶여있네요. 그건 그만둘때 주겠다고 하고
근로 계약서도 작성만 했지 못받아봤고 cctv로 감시까지 하네요.. 요새 코로나 때문에 안바빠서 잠시 휴대폰 하면 그거 찍어서 단톡방에 올린다고 들었어요.
이러한 곳에서 일한거 노동청에 말하면 받아낼 수 있을까요?
P.S 제가 사고치거나 미움받을 행동은 안해서 사이가 좋은데 이러한 일로 그만둘때 노동청에 말하면 돈을 줄까요 안줄까요?
친절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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