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토 요일 고를 수 있길래 월~금 가능하냐고 하길래 했거든요.
다음날 아침 7시20분까지 오래서 그때까지 가서 기다렸다가 30분 쯤에 투입돼서 일하는데
하차작업이 아니라 분류작업을 시키더라고요. 택배가 빠른 속도로 오는데 분류하는 게 너무 어려웠는데
조금만 버벅거리면 택배가 계속 들어와서 쌓이고 밀리거든요. 그게 너무 무서웠어요; 이걸 쉬는 시간 없이 계속 했어요.
하차는 몸이 좀 힘들어도 물건만 계속 내리면 되는거라 하차지원했는데 ㅠㅠ
아무튼 일단 했어요. 분류 근무 끝나니까 잡다한 일 좀 하다가 오후 1시쯤 되니까 퇴근하더라고요.
퇴근하기 전에 계약서 작성하는데 전부 주6일 근무하는 걸로 표시돼 있길래 주5일 하고 싶다고 하니까
그 다음날부터는 여기 말고 다른 데 가라면서 다른 데 보내더라고요...거기 가서 주5일 되는지 물어보라면서;
주5일 근무가능한 줄 알고 출근했다가 하차 말고 분류작업 시키고 주6일 아니면 안 받아주는 거 같아서
황당해서 그냥 그 다음날 거기 가라는 데 출근 안 했더니
전화해서 왜 출근 안했냐면서 뭐라하길래...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그럼 출근할 때 주6일 아니면 안 받는다고 하던가 그래야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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