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가게에서 3일 동안 일 하다 짤림 .. .
처음에는 욕 많이 먹고 죄인이라고
죄책감 들게 해서 .. 많이 잘못 했구나 ..
했습니다.
지금 생각을 해보니
개념없는 가게 주인이었던것 같습니다.
코로나 19여도 직원으로 면접 봤으면
하루 근무시간을 일정하게 잡아줘야 하는데
협의도 없이 오늘은 5시간, 내일은 7시간 이런식으로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사용하듯이 부려먹는
고용행태는 제가 잘 못 한게 아닌 기본적인
고용 형태를 지키지 않는 고용주 잘 못 안길까요?
그리고 첫 날에 분명히 처음이니
조금 시간이 더 걸리니 수습기간을 가지고 일하자
했던 사람이 3일 후 처음과 다르다면서 이것저것
트집 잡으면서 쌍욕과 갑질을 퍼부어대서
이건 아니다 싶어 나왔네요 ㅋㅋ
고용주 분들 중 못배운 사람들 많아요.
괜히 상처 받고 자책하지 말아야 겠어요 ㅠ
우리는 인권 없이 이용당하기만 할 노예는
아니잖아요? ㅠ

다행히 저는 지금은 다른 곳에서 아주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와인 가게는 양재동 말죽거리 쪽 입니다.
직원 대우 안좋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진짜로 인권 개판인 가게 입니다.
혹시나 일하게 되시면 이 글 생각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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