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반장이 하는일은
주차잘하게하는것 원할한 통행입니다
막상하니 재밌더군요
사람들과이야기하고 배울점도 많고 의사들과 이야기도하고
즐거웠읍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시제가 3만원인데 아침되면 15000원이런식이되는겁니다
야간의 사람들이 돈을 빼먹는것이죠
그런데 야간 주차장 할사람이없어서
용역에서도 그냥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계속그렇게하는데 이사람들은 만나도 인사도 안하고 완전히
우리는 별나라사람이다 식으로 살던사람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가만히 있을수없었읍니다
시재를 가져가는것은 절도 아닙니까
남의물건을 훔쳐가는데
몇천원이면 계산상의문제나
기계와 실제계산과의착오로 봐야하는데
기계는 들어올때 체크를 하면 몇시에들어왔고
몇시에나가면 정산 가격이 나옵니다
한시간 2000원씩이면 5시간 주차하면 외부인도 병원이용하지않고
들어와서 주차하고
가버리면 나갈때 계산해야하는데 만원인샘인것이죠
그런데 들어올때 아예 체크를 안하고 그냥 나갈때도 그냥 돈만 받아버리면
야간조만 좋은것이죠
난 아침에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하니까요
야간조는 밤새워 근무하죠 새벽 1시에는
차도 안들어오고
용역회사는 반장이 알아서 시제부족분을 맞추라는 식이더라구고
두명이 야간조인데
한사람이 2만원씩 하루에 가져가도 만원씩가져가도 한달이면 3-0만원 가져가는것이죠
관련회사의 편법에 동참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정산보고를 원무과장과 총무과장 에게 하는데
원무과장은 그냥
회사가 하라는데로 하라고 하명했읍니다
그래서 보니
주차반장이 금액을 좀 챙겨가고 이런 주차장에서 발생한 금액
은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보고만 하는식으로 돌아간것같았어요
요식행위아시죠
저는 남의돈을 가지고 가는것과 그것을 관리하고 정산주체인 내가
그냥두는것이 나중에 나의책임이 될수있다고 생각했읍니다
당신은 보고안했어요 하면 가운데 끼어서
나만 이상한놈 되는것같아서
원무과장의 상사가 총무과장이였읍니다
총무과장에게 사실 전부를 이야기했읍니다
시재가 매일이 모자랍니다
그래요
왜그런가요
내가 답했읍니다
야간 근무자가 빼먹는것같읍니다
총무과장은 알겠다고 했다
매일 시재를 맞추려니 짜증이나고 이야기해도 말을 듣지않는 자들 야간근무자들은
에게 너무 화가났읍니다
그리고 계산기가 정산기가 고장났는데
반장으로써 수리를 청하니
억지로 시간내서 오는듯이 와서
고치고 50만원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다보고했죠
잠시와서 고치는데 50만원 원무과장에게 그렇게달라고 하더라더라
하니
원무과장도 천정에 대리님 한번 박고 내려오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주차반장했읍니다
주차장 내부 청소하라길레 빔위에 올라가서 천년묵은 먼지청소하고
60들은 늘 어영부영하면서 차를 올리지말라고 이층으로 올리고
하여간 하라짓은 하나도 제대로 안하는 좀비같았읍니다
그래도 즐거웠읍니다
그전에 돈이 없어서 쌀이 떨어져가는데
발리파킹의부담을 가지고
해보니 운전 천천히 하니 시간이 좀걸려도
다안전히 되더라구요
고급차도 타보고 외제차도 파킹도 해보고 언제 그런차 타보겠읍니까
시재문제로 업체가 갈렸읍니다
그런데 그동안 주차장을 관리해야할사람으로 내가 남았죠
일년동안 매연 먼지 먹으가면서
주차반장을 천직처럼 일을 했읍니다
나의밥줄이였으니까요
하나님께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직장이였으니까 진정 아름답게 한다면 밝은 미래가 있읍니다
그토록
열심히 일해도 협잡꾼들이 팀장을 속이면
그들은 다수의말을 듣더군요
스스로 당당하게 살기로했던 나였읍니다
구차하게 직을 구걸하지않았읍니다
이렇게 일을 해도 병원측에서 그들의 요구를 다수용하고 일을 하고 과외일을 해도
그들은 월급을 회사는 월급을 120만원 반장에서 88만원으로 깍더라구요
저거들 필요할때 남아서 일해주고
이젠 떠나야 한다
요즈음 주차반장 버릇이 나옵니다
싸움나면 가서 둘다 말리고
차가 엉킨도로에 가면 차 정리다 하고 갑니다
그 길고 무덥고 고독하고 외롭고 쓸쓸하면서
너무나 말을 안듣고 자기들만 생각하는 병원과 주차회사 그때의 주차반장 그립네요
우리사회가 이런 사회였구나
생각이 만감교차였읍니다
23세살인가
시내에서 데모를 하던데 인금인상 탄압금지 등등을 프랭카드를 들고 수백명이
정경의감시를 받으면 앉아서 데모를 하더라구요
그때 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그냥두고 자격증취득하면 되지않나 생각했읍니다
그런데 당하고 나니
세상을 바꾸고싶네요
주차장아례에 장례식장이 있어서 정말 시체염하는 사람은 밤새있다가
아침에 집으로갔읍니다 대단한 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읍니다
간판달던 사람이 떨어져 죽는 것을 목격했읍니다
줄이 풀리더니 사람이 5층에서 꺼꾸로 떨어지고
마치 장난처럼 사람들이와서
응급실로 가더라구요
그리고 사망소식이들리고 그의장인이 허망해져서 주차장을 배회하면서
사위를 죽음을 하소연하더라구요
병원이란곳은 죽음이 다반사인곳이였읍니다
잠시 멋진 키가큰 여의사를 염모도했지요
늘고 가난하고 언제 짤릴지모르는 가난한 고시생이였던 내가
사랑은 벽을 뚫고 오나봐요 그녀의쿨한 모습 병원에서 생존하는 의사들과 그들의모습은
내가 앞으로 글을 쓸때 참 좋은 모델이 될것같아요
삶의도처에서 배우지못하고 깨닭지못한다면 성공은 방구인것같아요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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