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즈음에 집이랑 가까운 인테리어 회사 마케팅 직원 공고 나왔길래 지원했었는데 어제(토요일) 퇴사했는데 5개월간 근무하면서 최고였어요

그동안 고깃집,피시방,편의점,옷가게 등 많은 알바 했었는데 제가 알바해본 곳 중에선 최고였어요.

직원으로 입사해놓고 갑자기 떠나서 죄송하다니 대표님께서 그래도 니가(너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서 기쁘다고 나중에 첫 월급타면 꼭 연락하라고 혹시 섭섭했다면 섭섭한건 사실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ㅠ

혹시 그 직장이 안맞으면 언제든 다시 오라고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아까도 퇴근할때 괜시리 별거아니라고 다른데갈때 이력서 냈지않았을거냐고거기 이력서에 우리회사 적지 않았을거냐면서 30만원 돈봉투에 넣어주시면서 첫출근때 기죽지마라면서 그동안 고생 많았고 또섭섭한거 있었던건 섭섭했던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만나본 사장님중엔 최고였어서 남겨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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