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어플에서 구인공고를 보고 연락. 설거지 업무를 지원.
첫날
1. 전날 손님들이 먹고 주방에서 못 치운 세숫대야에 담긴
각종 그릇 및 음식물 쓰레기들 (밤새 방치해둬서 벌레꼬임)
3시간동안 쉬지않고 설거지
2. 점장이 갑자기 주말알바를 권유하더니 하겠다고 하니
갑자기 숯간을 청소해야 한다며 하던 설거지를 멈추고
숯간에 가니 오십마리가 넘는 구더기들과 썩은 물을 만남
점장은 소리를 지르며 타 알바생에게 고무장갑을 끼고오라며 난리법석
쓰레기 봉투를 내게 주며 옆에서 1도 돕지않으며 업무 지시.
2-1. 숯 터는 법을 알려준다며 솥뚜껑을 열고 장갑으로 숯을 잡으라고함.
잡자마자 타는듯한 고통이 느껴짐.
알고보니 장갑 지문부위가 이미 다 타버려서 뚫려있었고
원래 뚫려있냐니까 대답을 안함
그러면서 타알바생 탓을 하며 내앞에서 면박 줌
3. 숯간 청소를 1시간 하니 매장 밖에 버려져있는 쓰레기들을
청소하라고 함. 다 깨진 유리를 담고, 분리수거 없이 재활용봉투에
담으라고 지시. 구더기들도 싹다 치우라고.
그렇게 저녁 6시쯤 끝나서 5분 쉼.
시간이 남아도니까 설거지 업무가 아닌 다른 업무들에 대해서 교육.
주방 보조는 이해하겠는데 서빙은 왜 ..?
4. 오후 7시 30분이 되자 손님이 없다며 퇴근 지시.
5. 퇴근후에, 일자리도 없는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말 알바 하겠다고 함.
6. 다음주가 되자 유튜브로 인해 손님들이 들이닥치고
오후 6시 출근이었으나 갑자기
오후 2시에 전화해선 당장 나올수있냐고 함.
오후 3시에 도착하니 시간을 못봐서 빨리온건지 늦게온건지
알수가없다고함. 그냥 일찍 나와줘서 고맙다하면되지않나..
7. 오후 8시까지 한번도 안쉬고 설거지.
평소 근육통이 잦던차라 일찍 나온거만큼 일찍 퇴근하고싶었음
숯간에 들어가니 점장과 여직원ㄴ이 줄담배를 피는중.
일찍 퇴근해도되냐니까 몸 아픈걸 걱정하더니
알바 공고를 올려야겠다고함.
어린애들 뽑으면 도망 가지않을까? 라며 내게 물어봄
옆에 있던 여알바는 설거지할생각에 벌써 화가난다며
내가 나가니까 내 욕을 하는 소리가 들렸음
몸이 낫지않아 재활을 먼저해야하는데 돈도 필여해서
알바를 나온 내가 잘못이라 생각하여 퇴근전까지 아픈것을
참고 일함. 일하는분들께 일일이 사과드리고 나옴.
8. 다음날 죄송하다며 문자를 드렸음 .
애초에 당일알바 지원했는데 주말 알바하겠다고했다가
(근로계약서 작성x 보건증 확인x) 관뒀으니
점장입장에서도 싫을만하다고 생각함.
급여는 나중에 줄테니 기다려달라고함.
9. 다음주 평일중으로 지급한다는데 믿어도 될지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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