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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네요(청천동 제약회사 ㅈㅇ팜)

  [생산·건설·노무 > 입출고·창고관리]
s_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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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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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직활동을 하다가 괜찮은 시간때와 집에서 가까운 제약회사가 있어서 지난 달 말에 청천동 서울***회사에서 일을 시작했는데요

다들 처음에는 낯선 곳에서 적응하기도 힘들고 하잖아요?

그래도 저는 일하는 동안에는 항상 즐겁게 일하면서 적응도 잘 할려는 마음으로 일을 배우면서 다니고 있었는데요

몇일전 제가 700번자리(약품 진열된곳)에가서 약을 찾는중 이었는데 박스정리 하시는 분이 700번 자리 근처에서 박스정리를 하고 계실길래
약을 빨리 찾고 다음 약을 찾기 위해 박스정리 하시는 분한테 “저 나가요”라고 말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시더니
“너 아까 뭐라고했어!! 나 나가?” 면박을 주며 화를 내더라고요.
저는 “저 나가요"라고 했는데 지금 뭔가 오해 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하니까 갑자기 관리자한테 가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관리자가 오더니 제 의견은 들어주지 않고 언니 말만 듣고와서 “너 언니한테 왜 그랬어”라며 또 한번 면박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언니가 오해를 하시는것 같아요 제가 언니한테 왜 그렇게 말해요” 라고 하니까 그 말을 듣고 관리자는 자리로 돌아갔어요. 그런데 또 다시 언니가 오더니 때릴기세로 “나이도 어린것이 왜 거짓말을 하냐”면서 위협과 면박을 주더니 씩씩거리며 주위를 맴돌더라고요..
저는 너무 억울하고 분했지만 내 상황이.. 돈을 벌어야 하니깐 참았어요.

그날 이후 똑같이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언니가 오더니 "이름이 뭐야"하면서 말을 계속 거는데 "그때는 미안했다고" 하면서 빵을 주더라고요..
갑자기 친한 척 하면서 빵을 주니까 빵에 무슨짓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무서웠어요..(안 받을수도 없고 해서 받아서 몰래 버렸지만...)

그 후로 몇일 뒤에 일을 하다가 빈박스가 나와서 박스를 정리하려고 통로쪽으로 발로 찼는데..그 모습을 누군가 봐서
관리자한테 말했나봐요.

갑자기 관리자가 오더니
“넌 앞으로 소*씨 퇴근하면 너가 청소해!! 넌 약찾을필요없어”라고 하는데 저보고 나가라는식으로 말을 막 하더라고요.

정말 속상했어요 ㅠㅠ

진짜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 다 빈박스 발로 통로쪽으로 차서 정리하는데
저한테만 뭐라고 하니까 정말 억울하더라고요.

일하다보면 서로 오해가 생길수도 있고 그걸 잘 풀었는데도
저를 않좋게 생각하고
제 말은 들어주지도 않으면서 짤라버리네요.

관리자가 인심쓰는척 하면서 "한달기간 줄테니깐 다른곳 알아봐서 가"라고 하는데 진짜 억울하고 분하네요

아웃소싱에서 연락오더니 박스정리 하시는분 괴롭혔냐고 하는데.. 참…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제가 괴롭힐 이유도 없는데;;

제가 듣기로는 박스정리 하는분은 회사 관계자랑 잘 아는사이고요
회사에는 장애인 고용법이 있으니깐 고용해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박스정리 하시는분 괴롭히지도 않고 잘못도 안했는데 정말 억울하게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언니 때문에 회사에서 짤렸어요

제가 신입이긴 하지만 오해가 한 번 있었다는 이유로 저를 안좋게 보시고 장*인 을 괴롭혔다고 말하는데 진짜 억울하고 분하네요..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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