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13000원 아웃소싱 업체인데 처음부터 뭔가 사인 하라길래 살펴보니 무단 퇴사시 5일치 월급 공제, 한달 이내 퇴사시 작업복 비용 공제 등등
좀 이상하긴 했거든요.
이제 한 3주 쯤 됐는데 한 8일 일했을때 월급 받았습니다.
근데 주휴수당이랑 잔업 수당이 없네요? 원래 있다고 하고 입사했는데 에효......
주휴수당 없고 잔업수당은 그냥 시급 13000원 주더라고요. 개 어이없었어요.
사실 내일 가서 따질건데 사장이 월급날 정직원이니 최저시급이니 하면서 지금 13000원 시급 주는거 엄청 아까워하고 정직원으로 일하라고 하도 강조하면서 그냥 가길래 계속 뭔가 좀 찝찝하네요. 정직원이면 최저임금으로 시급 책정 되거든요. 자기 맘대로 최저시급 줄까 신경쓰입니다.
안그래도 옆에 형이 일하는데 계속 일부러 실수 하지마라, 니 계속 그러면 싸대기 맞는다 이러쿵 저러쿵 계속 해서 짜증나 죽겠는데....
아 진짜 잔업수당......열받네요.
따지면 보나마나 뻔한 결과인데...솔직히 너무 기분 나빠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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