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당시장에 있는 꼬마김밥집 채용이 되어서 일 배우기부터 시작했는데 교육 중엔 사장님이 출근을 하니까 교육비를 못주신답니다. 일을 하기 위해 배우려고 정시근무를 했으니 반이라도 주셔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했더니 채용 할지 보려고 교육하는거라고 줘야하는 의무가 없다고 노동청에 물어보라고 하시더군요.
혼자 근무 시키고 싶으셨으면 혼자 근무가 가능하도록 재료 위치, 요리 방식, 필수 업무, 고객응대를 가르켜주셔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중구난방에 눈치껏 따라다니며 배워야했습니다.
교육비도 안주실거면서 교육을 길게 하시려고 하고 저는 무료봉사에 시간낭비니 차라리 근무를 빨리 시작하고 싶어서 혼자 할수있다고 하니 할수있는것도 없으면서 무슨 소리냐시더군요.
전 초보자이고 이제 일을 막 배웠으니 아직 손이 느린건 어쩔수없고 손님 밀려서 당황해도 일은 해야하니 양해를 구하고 순서대로 일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니 손님이 그걸 기다려주시겠냐부터해서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말하면 어떡하냐 장사를 해야하는데 그런 사고로 무슨 장사를 하냐더군요.
의견 부딪힘 있다가 결국 이틀만에 일방적 해고네요.
제가 겪은 사장님은 본인 경력 자부심만 있으시고 이기적이셨습니다.
만약 이곳 근무 생각중이시라면 한번 생각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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