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집에서 홀서빙 하고 있습니다. 홀서빙은 아예 처음이라 많이 뚝딱 거리는데요 그렇게 주방에서 이모들끼리 제 욕 하고, 사사건건 개입해서 꼽주고 잔소리하고 살림론 시작하면서 이 시대에 맞지 않는 꼰대어 시작하고.. 매니저같은 남자도 주방에서 가끔 욕하고 어제는 너무 서러워서 화장실에서 몰래 울었습니다. 제가 일 못하는 거 맞아요 근데 아직 딱 한 달밖에 안 됐고 많이 좋아지고 있거든요? 이렇게 저한테 불만이 많은데 왜 안 자르는 걸까요? 답답해요 사람 면전에 대고 다큰 성인들이 뭐하는 것인지 남자들은 30대 주방이모들은 50대인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