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업주 밑에서 일을 하는 순간 그냥 ＇네＇밖에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왜? 돈이 필요해서 일을 하러 온 사람이기 때문이죠.
나이가 어릴수록 작은 말에도 위협을 느끼고 그냥 수긍하면서 일하는 경우 많습니다.
문제가 많은 사업주는 이러한 약점을 노리고 이용하고 들어옵니다.

1. 날 위해서 소득세 신고처리만 하면 되고 프리랜서로 신고처리 하겠다.
3.3프로 소득세 신고만 하겠다라고 현혹하는데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기준대로 세금처리 하는게 무조건 좋다라는게 펙트
뭐가 날 위한건지는 모르겠다만. 정확하게 신고하는게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소득신고 축소신고 하겠다.
여기 채용공고 중에 보통 월급 아무리 벌어봐야 200~300만원 내외일것 같고 보통 축소신고의 기준이 210만원으로 잡히겠죠.
210신고에 실수령액 230 혹은 240, 이 차액 30만원에 대한 세금 차이가 얼마나 클 것 같습니까?
절대로 사업주의 말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임금신고 뭉개는 사업장은 위험한 사업장입니다.
사업주는 근무자에 대한 4대보험비 부담금(반) + 4대보험비 근무자보다 높은 소득신고를 해야하고 거기에 대한 세금을 내는 것으로 압니다.
작은 이익에 내 권리를 보장 받을 기회 놓치는 것이 될수 있는데 사업주는 단순 계산을 해도 3배의 이득 추가적인 문제에서 회피가 됩니다.
이 사이에 정책의 방향은 사업주를 위한게 많고 사업주에게 꽃히는 셈이니
두루누리 지원금이니 보조금까지 몰래 해먹는 사업주라면 더 노답인 것이겠죠.
그냥 목적은 다 아래의 것과 같은 거고 사실 나를 위한건 없습니다.

문제가 없는 사업장이라면 이런거 이야기하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여지없이 타이트하게 기준지키며 사람을 씁니다.
＇이 나라에 세금을 더내야겠니?＇ 다가오면서 임금줄여서 신고하겠다라는 말.
＇현재 세무의 추세가 그렇다라는 말＇ ＇ 다른사람은 다 그렇게 하고 있다＇라는 말
간혹 일한 노동의 가치를 나를 위하는척 다가오는 말에 조심해야합니다.
혹은 소득신고 줄어들면 세금 준다라는 말. 믿지마세요.
일하시는분의 급여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210에서 220만원 약 10만원의 차이가 날뿐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200이상 근무자인 분들은 절대적으로 내 임금 그대로를 신고 받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직원으로 일하시는 근무자들은 반드시 그렇게 비용처리를 하셔야합니다.
행여나 문제가 생겨서 실업급여 월기준액이 달라질수 있고 해당부분 하나가 틀어지면
절대 내 임금사항에 대해서 정확한 확인 불가능 합니다.

보통 이런 사업장이라면 며칠 일하고 나간 사람 임금부풀려 신고
가공인원 늘려서 세금신고해서 어떻게든 방향을 잡는 사업주입니다.
어느 정도 기준이 나와있는 선에서 사람을 어떻게 채용하고 써야하는게 바람직한 것이지
일단 뽑아놓고 이런식으로 조율 협의 보는 사람들 경험상 말 안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딱 세가지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1. 임금신고는 정확히 해야 나를 보호할수 있는 무기가 됩니다.
2. 프리로 신고 소득세만 내게 끔 처리하겠다. 이거 좋은 것 아닙니다.
3. 편의점에서 간간히 들리는 명의를 요구하고
사업자를 만드는 위탁점장은 피하셔야합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책임회피 밖에는 안되는 것 같아요.
결정적으로 지급받는 금액이 단순하고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매우 단순하게 확인 가능한 것들이 만들어진 곳에서 일해야합니다.

수많은 항목을 넣어서 근로계약서를 만들어서 근무시작 전부터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위협이 되는 조항들이 있는 사업장도 있는데. 표준근로계약서는 1장이면 충분합니다.

세상에 이런 꼼수 생각하는 사람치고 바른 사람은 못본거 같아서
이야기 드리는 것이니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권리를 뭉개뜨리면서까지 일을 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 권리 돌려받으려면 나중에 어려워질수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를 처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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