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편의점 알바한지 2개월 다 되어가는데 지금까지 유통기한 지난 것은 잘 처리를 해왔습니다. 근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바로 포스기 앞에 있는 곳의 상품들은 미처 유통기한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청소를 하며 유통기한이 몇개월이나 지난 상품 2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제품들이 트롤리 햄버거 젤리와 트윅스 인데요. 저는 바로 폐기 시켜두는데에 두고 새로운 재고를 뜯어 진열해두고 퇴근했습니다. 근데 오늘 출근하니까 제가 버렸던 제품들이 그대로 있습니다. 트롤리 젤리의 경우에는 유통기한 부분만 칼로 긁어낸 흔적이 있구요 재고 서랍에는 제가 새로 뜯었던 박스가 들어있었습니다. 근데 재고 서랍 속 제가 뜯었던 박스에는 예전에 유통기한이 지난 일부 젤리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진열되어있는 박스에는 유통기한 지난 것 + 새로 깐 것 이렇게 담겨져 있구요. (이 사실을 알 수 있던 게 젤리 색깔이 조금 달랐기 때문입니다)
트윅스 같은 경우에는 재고도 없어서 없는 채로 자리를 비워두고 퇴근을 했었는데 제가 버린 박스랑 물품 그대로 원상복귀 시켜두셨습니다
트롤리 젤리나 트윅스 같은 경우에는 너무 작은 상품이라서 개별상품 자체에는 바코드는 물론 유통기한조차 적혀있지 않습니다(그래서 포스기에 따로 해당 물품 버튼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해당 물품이 담겨있던 박스로만 확인이 가능한 것 같은데 각각 유통기한이
트윅스- 2023.9.24일까지
트롤리 햄버거 젤리 -2024.01.30까지
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손님께 팔 물건은 아니라 생각해서 사장님께 말씀드릴까하는데 또 시치미 떼시거나 알아서 하겠다고 하시면 많이 곤란할 것 같아서요 이번에 월급문제로도 시치미 떼신 전적이 있으셔서 믿음직 스럽지 못해요.
따로 유통기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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