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할 일이 있어서 굉장히 짧게 일하는 알바를 구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금방 그만두게 되었어.
근데 사장님이 정말 음식에 진심이시고 손님들을 귀하게 대접해드리고 싶어하시는 인성이 정말 좋으신 분이었는데 급여가 들어온걸 확인하니 한 6천원 더 넣어서 끝자리 만원 맞춰서 주셨더라고.,.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그래서 문자로 뭔가 쓰고싶어서 이렇게 보내려고 하는데 좀 많이 투머치인가.? 지금까지 이렇게 문자 보내본적이 없어서.,.,.

사장님 입금해주신 돈 지금 확인했습니다. 제가 일했던 시간보다 몇천원 더 넣어주신거로 보이는데 일단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에 비해 비록 금방 일을 터득하지 못해 큰 도움을 드리지못하여 정말 죄송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손님께 진심으로 음식을 드리려고 하는 사장님의 마음씨가 존경스러웠고 많이 배웠습니다.
일하던 첫날 팔에 튄 기름에 입으신 화상이 아직 생각이 나는데 항상 몸건강하시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차단 신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