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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시골밥상

ggomoo*** 조회 2,075

진짜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6월 30일 7월 1일 이렇게 주말로 이틀 딱 이틀 일했습니다.
6월 27일에 면접을 보게 되었구요
등본이랑 신분증만 확인하더니 별다른 얘기 없이 나오라고하더군요
보건증은 빠른 시일에 가져오라고하면서
시급이랑 급여일 등 기본적인 사항을 안말해주었는데 전 이미 알바채용 글에 다 써있어서 이렇게 주는 줄 알았습니다. 안물어본 저도 잘못이 있겠지요
하지만 6500원인줄 알았던 시급이 6000원이였구요 당일지급으로 써놨으면서 안주길래 토.일 일하고 받으면 되겠지란 생각으로 일요일 마감까지 하였습니다.
다른 알바생이 자기는 급여를 주급으로 받겠다고 얘기가 끝났다고 지배인에게 말했는데 지배인은 '그럼 사장님이 월요일에 넣어주실꺼다'라고 하면서 저에게도 급여일 어떻게 할꺼냐고 해서 요번주에 자격증 응시료도 있고 돈이 좀 궁해서 주급으로 받겠다고 하였더니 알았다고 하길래 월요일에 넣어주겠지란 생각으로 일단 퇴근을 하였습니다.
계좌번호도 써주었고요 화요일에 확인한 결과 돈이 들어오지 않아서 전화를 하지 받지 않더군요 집 바로 옆에 가게가 있어서 갔더니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사장님이 안계신다고 오시면 문자 넣어주겠냐며 돌아가라고 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연락이 오지않고 수요일날 통장 확인을 또 한 결과 돈이 안들어와 있어서 전화를 했더니 받길래 주급으로 주기로 했는데 돈이 안들어왔다니까 어이없다는 듯이 누가 그러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배인이 그랬다니까 무슨소리냐며 자기가 지배인한테 우린 월급으로만 준다고 알바생들에게 그렇게 말하라며 했다는데 저는 일단 주급으로 들었고 월급으로 주는거면 미리 연락을 해서 주급이 아니라 월급으로 주겠다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주말알바생이라 일주일에 두번 일하러 가는데..?
그래서 난 일단은 주급으로 받는걸로 알고 있었고 요번에 자격증 응시료때문에 돈이 좀 급하니까 요번주만 주급으로 주면 안되냐고 말을 하려고 두번 정도 꺼냈는데 중간에 말을 끊어먹더군요 같이 알바하는 사람보다 나이가 많냐 몇년생이냐 몇살이냐 이런것들 물어보구요 자기가 면접을 봤으면서 신상파악도 안한거잖아요? 계속 말끊길래
말끊지말고 좀 제 말 좀 들어보시라고 이러니까 그게 알바생이 사장한테 하는 말투냐며 말투가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고 하고 예의가 없다고 하더군요. 저도 순간 열받아서 자꾸 제발을 끊어먹지않냐 왜 얘기를 들으려고하지않고 자기 할말만 하려고 하냐니까
-니가 무슨 말을 할 줄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그러더군요
아... 어이없어가지고 오히려 자기 기분나쁘니까 통화하고 싶지 않다면서 뭐라헀는데
그땐 너무 흥분한 상태라 말이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무튼 저는 계속 왜 말을 끊으냐고 그런거 같고 사장은 말투가 그게 뭐냐면서 계속 뭐라뭐라 했었습니다.
이런곳에서 이런 대우를 받으면서 일하고 싶지 않아서 안나갈테니까 돈이나 달라 이랬습니다.

ㅂㅕㅇ/신/같은 새/끼 이러면서 끊더군요
이게 그렇게 예의를 중요시하는 사람의 말인가요
욕+의사도 묻지않고 전화를 끊어버리는 예의를 어디서 배워먹으셨는지 참
너무 열받아서 다시 전화할 생각도 안들고 그냥 벙쩌있었습니다.
아 살다살다 이런 사장은 처음이고 이런경험도 처음입니다.

성격같아서는 가게를 찾아가서 대놓고 욕하고 싶은데 그냥 전화한번 더해서 등본이랑 알바비만 받고 인연을 끊는게 나을듯싶습니다.

혹시나 여기서 알바하시려는 분들한테는 알바하지말라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다만 제 글을 읽어보시고 좀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저같은 불화를 겪으시지않으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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