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사장님이 편의점으로 들어와서 그렇게 계속 앉아 있을거면 일 그만해라 즉 해고 당했어

어느날 출근했는데 의자가 없길래 사장님께 여쭤봤어
사장님이 의자가 필요 없어서 의자를 치웠데
다른 근무자들도 똑같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평일근무자는 의자가 있었고 주말 근무자인 나때만 의자를 뺀거였어

사장님께 평일 근무자와 같이 의자를 주시면 좋을거 같다고 말했어 돌아오는 답은
내가 다른 근무자들 보다 많이 앉는다고 굳이 앉아야 하겠니 였어

나는 의자가 필요하다고 했어 그거에 대해 생각해보신다고 하였고 나는 오늘안으로 답 주시면 좋겠다고 했어 사장님은 알겠다고 했어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았어 계산하고 손님없을 때 손님들이 라면먹는곳에 앉아있었어
그리고 얼마 뒤 사장님이 찾아와서 결론에 적은 대로 계속 앉아있을거면 일 그만해라 라고 했어

이유는 하루 공부한것+ 많이 앉아있고+ 휴대폰을 봐서+태도
하지만 난 시시티비를 공개해도 당당할 정도로 일을 안한게 아니야 작은 실수 하나 한 적 없어 폭행 폭언 한 적 없어

근데 내가 해고를 당할 정도로 잘못을 한 건가?

난 아니라고 생각해서 억울해 근데 사장님 말로는 다른 알바생은 장기근무하는데 내가 문제라는 뉘앙스로 얘기했어

그리고 앞으로 취직할 때 회사에서 이런 식으로 일하지 말래
알바 면접 볼 때 다리가 아프니까 앉아야 한다는 말 안 하지 않았냐고
내가 의자 요청한 것도 결투 신청한 거 아니었냐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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