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처음에는 경력없어도 성실하고 착하고 좋다고하더니 근무교육을 뭔 한달 뒤로 잡아서 그동안 다른곳 지원도 못하고
교육날 만 기다리면서 유튜브 알고리즘이 편의점 알바로 도배 될 정도로 찾아 봤고

교육날 잘 모르니까 이것저것 또 물어보고 배울려고 했는데 이틀 뭐 재고위치 뭐뭐 해야 하는지 어디에 뭐가 있는지
나는 어떤 구역에 뭐만 채우면 되는지 다 알려주고 등본 초본 통장사본 다 달라해서 줬고

첫날에는 시재점검 물류 검수(종이로 수기)+진열까지하고
두번째 날에는 포스기로 카드결제 현금결제 직접하고 (잘못찍은것도 없고 금액부분에서 틀린것도 없이 잘 계산까지함)

그러더니 세번째 날에 아무래도 경력없는 신입은 아닌거 같다 자기네들이 쓰고있는 신입도 최소 3~4년 근무한 사람들이다 이러면서
계속 비교 하면서 나오지 말라하네여 3개월 수습에 주휴주기 싫어서 14시간쓰고 ->!알바 공고에는 16시간으로 해놓음!

안 물어보고 나중에 사고 치는것 보다 이것 저것 다 물어본 다음 일 배우는게 좋은게 아닌가여?..
교육날짜를 한달 뒤 로 잡아서 그동안 다른 일도 못알아보고 교육비는 뭐 바라지도 않았지만 역시 없었고

고깃집에서는 여자매니저 위주로 텃세 당해서 짤리고 편의점은 신입이지만 사람 좋아보인다고 써놓고 신입은 아니라고 3~4년 일한 신입사람들 쓰는게 좋다고 애기하면서 짤리고

진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계속 이렇게 짤리니까 자존심도 내려가고 알바 구할때 어차피 또 며칠 근무 시켜놓고 짜르겠지?.. 라는 부정적인 생각만 앞서가면서 앞에선 웃지만 뒤에서 뒷담하면서 짜르는 사람들만 만나니까 사람도 이젠 잘 못믿겠고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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