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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동

올리x영 알바면접 후기

s_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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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올영 알바 면접을 보고 왔어요, 하는 일이 있어서 직장은 못들어가고 알바를 구하는 중이거든요. 28살인데 올해 초까지는 다른 분야 서비스직에서 매니저로 근무했었어요. 시간대도 괜찮고 거리도 괜찮아서 보고 오자 했는데 면접을 보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면접관은 여자 직원이었는데, 제 이력서를 보면서 피식피식 거리리고, 본인들이 파는 화장품 브랜드 몇 개이상 말해보라, 올영에서 화장품 사냐, 등급이 몇이냐, 기억 안나서 폰 확인하려고 하니 정색하며 생각나는대로 말해라 올영에서 하는 세일 이름이 뭐냐 등등- 그런식으로 압박을 주더라고요. 제가 올영 이용하긴 하는데, 대부분 색조나 스킨케어는 백화점 가서 사거든요(친한 언니가 화장품 매장에서 근무해서 직원할인 받아줌) 아무튼 진짜 기분이 너무 나빴네요. 물론 제가 브랜드 이름 같은건 잘 외우고 갔어야 하긴 했는데, 그래도 그렇지 세일 이름이 기억안나서 대답을 못했더니 올영세일도 모르냐, 이러더라구요. 올리x영세일 이름이 올영세일이래요. 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찍어볼걸. 올영 이용하지 않으면 일도 하지 말라 이겁니까? 모르면 배워서 하면 될 일이지 화장품 브랜드 이름 모른다고, 세일하는 거 이름 모른다고 무시하고 이상한 사람 취급 하고 그래도 되는 건가요? 여자면 뭐 다 알고 있어야 하나, 참나.
암튼간에 저는 앞으로 올영 다신 안갈라구여. 드럽고 치사해서 진짜 사람 면전에 대놓고 핀잔에 면박에 저 면접본 그 직원은 앞으로도 인생 쭉 그렇게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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