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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알바 1시간30반하고 튄썰(읽어보고 까세요)

robert*** 조회 5,077

전 다년간 부페알바로 다져진 다이아몬드 멘탈 19살 학생입니다.

인천옆 부천에 살고요 제 동네 근처에 "스타ooo 피시방"하나가 있어요(장사가 별로 안되는)

어떻게 부페알바는 일이있을때도있고 없을때도 종종 있어서 또 동네대학 수시도 합격했겠다

어디 정기적인 알바를 찾던중 위에 말씀했다시피 동네 피시방에 야간알바 면접을 봤는데

면접을 보면서 사장이 "장사도 안되고, 할게없다 또 프리타임 게임을 즐길수있지만 시급이짜다"해서

시급3천원으로 하자고 하는겁니다. 그러나 전 최소 그래도 4000원은 구색은 맞춰주셔야하는거아니냐

그랬는데 어떻게 3500원 으로 입이 어느정도 맞춰져서 알겠다 나오겠다 해서 2틀뒤에 출근했습니다.

출근하고 한 1시간뒤에 사장이 오길래 이런 돈얘기는 애초부터 딱 말해놔야겠다 싶어서

"사장님 저 시급 3500원으로 시작하는거죠?"(대충 한달 계산했을때 123만원정도인데)라고 말을시작함

"저 그냥 깔끔하게 저번 야간알바들도 한달 120만원으로 받았다고 들었는데 저도 깔끔하게 그렇게 받고싶네요.(본인 힘든거 약간이라도 이해해주면서 담배값이라도 하라고 또 접고들어감)

저녘알바 인수인계해주는 알바누나가 120만원 얘기해줌

근데 그렇게 말했더이 걔넨 컴퓨터 기술자니 뭐니 하면서 핑계를 대기시작했음
(저녘알바누나가 걔네 너랑 동갑이고 컴퓨터기술자는 개뿔 거거 사장친척도잠깐했었다하더군여..문자로 알게됨)

시급은 3천원이어야한다고 말이 바뀌면서 본인이 힘들다는둥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야간인데 안그래도 좀힘들고 3500원도 짠건데 3000원은좀.. 이러니까 사장이

그럼 너가 그런데를 가는게 맞는거지 하면서 슬쩍 지 집사정 핑계로 넘어가는겁니다...

제가 누구 힘든사람 봉사하러간겁니까? 저도 저 나름대로 돈벌러 간거고 일하러간건데

갑자기 본인집사정 얘기를 하면서 자식뻘된 저를 오질라게 구워삶을려고

합리화식으로 말을 계속하는데 알반데 돈도 개짠데 이딴소리를 들어야되나 하면서 여러생각과 번뇌를

그 몇소 순간에 수십번을 겪었습니다. (무슨 2005년도 섬노예도 아니고)

그러더니 한달뒤에 보고 올려주겟다식으로 개잡소리하길래 기분이 점점 잡쳤지만

그래도 내가 원래 슴살에 하는거 편한거 운좋게 들어간건데...

그래도 힘들게 구한거 한달은 해야되겠다 싶어서 참고 한 30분정도 일더하는부분이었나?

갑자기 제가 저녘 10시에 가서 오전8시에 끝나거든요 그래서 8시 끝나면 집

들렸다가 바로 학교가야되서 아침먹을시간이없길래 뭐 식대비 달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장님 여기서 오전에 끝나고 학교가는데 여기서 대충 암거나 먹고 때워도 되겠습니까?" 라고 말했는데

사장: 못들은척하면서 뭐? 하더니 내가 뭐라고말하길바라냐? 묻고 지자리가서 게임하러가길래

자식같은놈을 구워삶아서 끝까지 부려먹을놈이구나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차라리 힘든일 부페알바 여러 알바를 하던간에 정당한 노동에 정당한 대가 대우를 받으면서 일하는게

최고인거같애요 다신 요령안피울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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