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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인천) 송내(부천) TM알바 하실분들 주의하세요

mi*** 조회 5,816

일딴 전 TM알바 경력이 여럿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부평과 부천 이렇게 두곳을 같이 뽑더군요.
부평으로 같습니다.


사무실은 컸고 그에비해 빈 자리는 많았습니다.
그냥 사람을 뽑는 중 인가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거긴 사람이 오래 버티질 못하더군요.


일딴 구인광고에는 "리서치"란 말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설문조사 인줄 알았습니다.
보통 TM보다 훨씬 쉬울줄 알았죠.

근데 그거 다 거짓말 이였습니다.
면접 볼때도 "단순 리서치"라고 설명해서 정말 그런줄 알았는데
첫 출근하고 나서 완전 황당.

핸드폰 파는 일 이였습니다.

다들 전화 많이 받아보셨죠?
그거입니다. 바로 그거.

그걸 '리서치' 라고 뻥을 쳐서 올리고.


그리고, 여긴 시급제 3개월 지나면 정직원 된다고 엄청 뻐기면서 말하지만,
정직원까지 버티는 사람 없습니다.
길게 해야 3개월 버티고 나가는데..3개월 버텨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0일 전에 그만두면 페이를 안줍니다.
그래서 10일만 딱 채우고 나가는 사람도 많아요.
기본 시급은 8천원이데, 3개월 전에 그만두면 법정 시급만 주고요..

사람이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두게 만들지, 3개월 전에 먼저 짜르는 일은 없는 듯 합니다.
그만둘때 2주전에 말 않하면 돈 못받고..그런 규율이 잔뜩이라
몇일 일 하다보면, 일한게 아까워서..돈 다 받을라고 악으로 3개월 버티려고 하는데..

사실상 그렇게 잘 못버팁니다.

그래서 하루일하고 안나오거나, 점심시간에 그냥 가는 사람들 수두룩 합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일하다가 일한거 아까워 버티다가..결국 지쳐서 그만두기 일수입니다.

거기 먼저 일한사람들도 언제든지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정말 하루아침에 그만두는 사람들도 널렸습니다.



그런 이유는 이러합니다.

면접볼때 이렇게 말하더군요 "여긴 누가 못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없다"
보통 정직원한테는 뭐라고 해도 알바한테는 뭐라고 잘 안하지만 스트레스 받긴 합니다.

경험상 그런데, 대놓고 터치 안한다고 하니 편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거짓말 이였습니다.

사장이 또라이 입니다.
젊은 나이에 돈을 좀 만져서 그런지 사람이 우스워 보이는 듯 합니다.


실적이 안나오면 "배터리 고장난 휴대폰"과 비교하며 버려야 된다고 말하고,
전화비가 아깝도, 전기세가 아깝다, 월급이 아깝다.
쓸모없는 인간이다.

하면서 사람 기분을 다 밟아 놓습니다.

이 세상에는 하위계층이 있는데 실적 안나온 사람들이 그런 부류라면서..

또 이 인간이 멘탈이 우낍니다.

밖에서 더위에 고생하면서 일하는 분들과 비교하면서 그들은 "하찮은 일"을 하고 우리 (TM)는 고급스러운 일 이라면서 ㅋㅋ

해본사람들은 압니다.
고급은 개뿔이란걸.

그렇게 밖에서 고생하는 사람들 참 하찮게 봅니다.
예를들면 짐을 나르거나, 공사현장에서 일 하는 분들, 운전하는 분들 등등..
사장이란 작자가 지는 엄청 고귀한 일 하는 줄 압니다.

편의점, 호프 등 알바생들 한테 "그게 뭐 사회경험이냐" 며 비하합니다.

전요 참 알바 경험 많아요.
밖에서 땡볕에서 한 여름에 일도 해 봤고,
사장이 우습게 여기는 편의점이나 호프서빙 다 해봤거든요.

글쎄요.
페이는 적을지 몰라도, 훨씬 양심적인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이 사장의 만행은 더 있습니다.
사람이 아파서 병원다녀온다는데 "그따위로 할꺼면 그만둬" 라고 합니다.
실제로 아침에 병원에 누워있던 사람 부른적도 있어요.
오전중에 출근 않하면 퇴사처리 한다면서..

또 감기에 걸리거나..일 특성상 목을 많이 써서 목이 상하거나 하면
"몸 관리를 재대로 안했다" "일을 하겠다는 거냐 말겠다는거냐" "그 따위로 할꺼냐" 하면서
아픈사람을 들들 볶습니다.

누가 아프고 싶어서 아픈가요?

"하위계급이다" "쓸모없다"는 아주 입에 달고 삽니다.


앞서 말했습니다.
TM경력 여럿 있다고요.
그래서 더 잘 압니다. 여긴 정상이 아니란 걸요.
TM 경험 있는 분들은 알아서 일찍 일찍 그만 둡니다.
어디가도 여기보다 대우도 좋고, 일도 좋다는걸 아니까요.

방학때는 대학생들 대거 영입한다 들었습니다.
눈 딱 감고, 방학동안 버틸 자신 없으면 시도하지 마세요.

남는건 상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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