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전에 주유소에서 1년정도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월래 성격이 내성적인데다가 , 모든것이 당혹스러운 사회 경험이엇죠
처음 주유를 하는날 차가 주유소로 들어오는 모습이 얼마나 무섭던지,, 심장이 콩닭,,혼수상태

그리고 한 3대쯤 주유했습니다 ..
50cc 스쿠터에 기름을 가득 넣고 보내드린후

한 5분쯤 돼서 소독차 처럼 하얀색 연기를 뽑아낸는 오토바이가 들어오는 겁니다,

요즘 모기가 얼마나 많길래 오토바이도 소독을 하는구나,,, 처음보내


오토바이를 힘들게 끌고 오시던 분이 저에게 여기다가 무얼넣었냐고 무러 보더군요,,,

제가 실수로 휘발유 오토바이에 경유를 가득 넣어 드린겁니다

저는 재송하다고 거듭 말씀 드리고 오토바이 가게에 가서 기름을 전부 빼고

다시 휘발유룰 가득 넣어 드렸죠

그때 얼마나 당황 스럽던지 , 그뒤로 그 아저씨는 뵌적이 없내요
그래도 다행인게 차에다가 넣었으면 정말 큰돈 나갈뻔 했어요

그다음엔 기름 5만원을 넣고, 돈도 안받고 안녕이 가세요" 한겁니다,,
어쩐지 차가 빨리 달리더군요,,
차가 주유소를 빠져 나갈때쯤 돈을 안받은것 알아차림,,, 쩝,,,

그뒤론 한번도 실수 한적이 없었답니다,

너무 긴장해도 좋지 않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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