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9 여고생입니다.
제가 손모델을 지원했거든요.
거기 가니까 언니분들도 정말 잘해주시고 손도 너무이쁘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걸리는건 자꾸 5시 이후엔 본인 알바가 있어서 될지모르겠다고... 그전엔 안되겠냐고.. 그랬는데 전 학생이기에 네시에 끝나서 그이상 일찍 못온다고 했구요. 계속 그렇게 실랑이 하니까 옆에 계시던 언니가 시간안되겠으면 넘겨라그러면서 웃으며 얘기좀 했습니다. 그리고 케어받고 나갈때 알바 쓸 예정이니 조만간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전 사실 그 주말쯤엔 연락이 올줄 알았어요.
근데 그 다음주 수요일이 되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알바 다른사람으로 구햇냐고 하니까 마침 연락 주려고 했었다며 내일2시 어떻겠냐고 묻더군요. 분명히 안된다고 얘기했고, 본인도 그거에 대해 생각해보겠다고 했으면서...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렇게 답장했는지 이해가 안가요.

차라리 그옆에 시간 널널한 언니한테 넘기시던지요.
왜 꼭 본인이 붙들고 남주기 아까워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시간이 안되면 미리 명시하시고,
알바 고용할거면 하겠다. 조건이 안 맞으면 고용하지 않겠다. 빠른시간에 결정하시고 연락주셨으면 좋겠네요.

그 분 아직도 확답안주시고 어쩌지어쩌지 하고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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