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산답니다.
알바를 한지 한달도 안됬지여..
부산의 모 건물 5층에 있는 한 메장에서 청소일을 했답니다.
저 일하기 전에 나가버린 알바생들도 아마 저랑 갔은기분이였나
봅니다.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저도 경험하니 기분은 영 아니더군
여... 처음.. 제 청소구역이 아닌곳을 어떤 낮선분이 저보고 청소
하라고 하시더군여.. 그래서 두말않고 했습니다.
근대 문제는..처음보는 분이 직위가 얼마나 높은지는 모르지만
저에게 반말조의 명령을 하더군여..
"야, 너 여기 걸레가지고 와서 깨끗이 닥아라"
"..내.."
두말안고 닥고있었지여... 속으로 투덜거리면서..
지가 날 안제봤다고 반말에다가 막말을 하는거야..기분나쁘게..
등등...속으로 궁시렁 거렸습니다.
그런대 그 분이 유리닥는 제품 다른걸 가지고 계시다가
턱..!! 하니 올려 놓더니
"갔다 놓을때 이것도 가지고 가.."
그러더군여..조금 화가나서 그냥 물었습니다
"저기여..저 아세요?"
"뭐?"
"저 언제봤다고 말 놓으시는데여.."
"왜? 말 놓으니까 자존심 상하냐!?"
"자존심 상하는게 아니고 기분이 나쁜데요"
"그럼 너 내일부터 나오지마"
"아~ 그럼 지금당장 그만두지여 뭐?"
그렇게 말하고는 짐을 쌋습니다.
뒤도 안돌아 보고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대 부르더군여..
"야~ 잠깐.."
안돌아 봤습니다.
"잠깐와바여~"
그때서야 뒤돌아 서서 다가갔지여..
"일한지 한달 조금 안됬지여, 아마 돈이 안나갈수도 있으니까.."
"그건 제가 담장자분이랑 이야기 할테니까 상관마세요?"
"그렇게 해요"
그리곤 나와버렸습니다.
처음 소문을 들었을때는 안믿었는대..
그 건물 전체에 FT 아가씨와 남자들.. 별로라고 소문이 났거든여
처음가면은 너무도 친절하고 싹싹한게 참 좋다고..그런대 시간
이 좀 지나면은 고객관리도 없고 순 가식이라면서...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면은 알바생에게 별걸 다 시키고 조금만
늦어도 짜증부리고 그런다고 하네요, 나중에는 말도 막 놓고..
운동 동와주는 트레이너 언니들과 남자분들은 말을 놔도
상대가 기분나쁘지 않게 웃으면서이야기 하는대.
그분들은 왜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거기 알바생들이 그만두는 이유가 다 그 FT 에있는 사람들 때문이
라고 하더라구여..사람 짜증나게 한다고..
별걸가지고 다 시비라고 하실지 모르지만..그말 한마디 물었다고
아니 했다고 저보고 당장 나라가고 하는 그 사람들도..
조금은 반성을 해야 할듯 합니다.
제가 나오고 나서 다들 뭐라고 한다고 하더군여... 알바생이 어쩌고
저쩌고...
알바생은 사람도 아닌가여 그런거 물어보면은 안되나여
처음보는 사람에게 존대왜 안하냐구 물었다고 그런식으로 행동하는
그분들..정말 기분 나쁩니다 태도를 고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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