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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역시 안가는게 답.

kara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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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부터 시작한 알바인생.
벌써 10년째인데, 살면서 도중에 그만둔게 딱 2가지있는데 참고하라고 적어봄.
첫번째. 물류센터 원단상하차.
20살때 젊은혈기만 믿고 갔다가 피똥쌀뻔함.
당시 하루일당 4만원. 노가다뛰면 6만원인데 철근보다 더 무거움.
원단하나 20킬로나가는데 그걸 2개씩 지고 나를려니 어깨아작남.
결국 하루만에 포기.
여기서 교훈. 몸쓰는일도 좋지만 일하는 강도에 비해 급여가 짜면
굳이 할필요 없더라. 그렇게 무리해서 한다고 남들이 알아주는거 아님.
두번째 최근일인데. 중소기업.
단기로 4일하고 말꺼라 이미 공장쪽일도 많이 다녀서 내심 아무 생각없이감.
임대버스에서 내리는데 같은 알바생들 10명. 서로눈치보는데
뭔가 공장 분위기가 이상함.
한가득 쌓여있는 단열재. 겉포장에는 글라스섬유??
어느새 우르르 오는 외노자들.
감이 안좋았지만 그냥 하기로 하고 가니 장갑과 마스크를 준다??
결국 투입된곳은 유리섬유접착해서 파렛트에 차곡차곡 쌓는일..
외노자들은 손가락질하면서 나를 부려먹는데, 2시간하다가
도저히 아니다 싶어 이야기했다.
유리섬유다루는곳 일안해본건 아닌데 적어도 방진복입고
마스크쓰고 해야되는일인데 여긴 그냥 답없다..
결론. 아무리 돈급해도 노가다를 뛰지 중기는 가지말길.
특히 섬유. 이렇게 써둔곳. 백프로 유리섬유다.
돈도 좋지만 몸은 생각해서 알바들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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