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고등학교 졸업하고 집안사정상 대학 진학 못해서 일단 돈을 모아본다
군대가기전 돈 벌고 여러가지 경험도 쌓아볼려고 여러가지 일을 해본다

1.휴대폰 공장
학교 취업나가서 여기로 갔는데 솔직히 내가 일을 잘하고 출석잘해서 반장님이랑 관리자분들이 좋게 봐줬다 빡세게 일해서 한달에 170이상 받아봤다
남자들한테는 정신적 스트레스랑 잡생각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나? 이런생각이 든다 지루해서 잠도 온다 작업환경이 깨긋해서 마음에 들었다

2.공장 물류
집 근처 공장물류로 갔다 보통 공장하면 제조쪽 생각하기 마련인데 나같은 경우 휴대폰 제조쪽으로가서 제조쪽말고 물류쪽으로 갔다
택배보다는 쉽다 근데 힘들땐 진짜 힘들다 단지 시간도 많고 여유롭고 사람들도 다 좋다 막노동은 태어나서 처음이라 아직도 익숙치가 않다 일하면서 느낀게 공부가 가장쉬워보이고 성공할수 있다는걸 느낀다

일하면서 느낀점: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배워야 된다는걸 느끼고 공부해서 성공하는게 빠른시간(?)가장 좋은거 같다 군대까지 돈 벌다가 군재대후 공무원시험 마음독하게 먹고 쳐서 공무원할것이다
물론 공무원시험이 힘든건 사실이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막노동 하는 아저씨도 합격했고,고연령층도 합격한걸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걸 느낀다
지금은 여러가지 사회경험쌓고 틈틈히 영어단어 외우고 생활법,노동법을 시간내서 틈틈히 보고있다

아르바이트도 좋지만 내가 열심히 해서 성실하게 일해서 성공할 자신없으면 공부하세요
왜 울아부지가 공부해라 공부해라 훈계 하실때가 그립다
부모님 말씀이 이렇게 뜻 깊은것인지 일하면서 느낀다

그리고 일하는것도 좋지만 내가 힘들게 벌었는돈 아껴서 쓰세요 돈 흥청망청 쓰다보면 분명히 후회합니다
진짜로 내가 하고싶은거 필요할때 돈이 없으면 어떻합니까? 젊을때는 멋도 내는것도 좋지만 적당한 선에서 내고 늙어서 열심히 일해서 멋있게 살고 싶지만 적어도 폐지줍거나 거지처럼은 사는것은 면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힘들게 번돈을 옷사고 지갑사고 휴대폰 새로사는 친구들보면 한숨나온다

차단 신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