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ㅋㅋㅋ 내가면접을보러갔는뎈ㅋㅋ
초장부터 개어이 없어서 한마디 듣고 그냥 면접 포기해버렷다.
부산 어디라곤 말 못하지만 신발파는 마트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력서보면서 이런 곳 경험없네요 그러길래
네 경험 없지만 일단 다른 곳 에서도 경력을 쌓았고
손님응대 하고 이런 이력을 적어냇다고
남자 사장님들이 보시면 궁금해 하시는 이력이라 좀 적어봤습니다.
그랫더니
이건 성차별적 비하 발언 아니냐고 ...
허....순간 2촌가 벙쪄잇다가 웃음이 튀어나와버림.
또라이 드라마 광순인거 눈치까고
여기서 면접은 그냥 포기해버림.
내가 사람을 좀 볼줄안다는 소리도 많이듣고
나이 어린거에 비해 사람도 잘다룬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음.
여기저기서 알바생도 부려보고 바지사장도 해보고
해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님.
여튼 다음 내 대답은 이렇게 이어짐
아니 그런뜻이 아니라 내가 점장님이 여자인줄모르고
이력을적어냇는데..#&@#&@...
대충 이렇게 설명했음
처음이렇게 얘기하면 알아들어야 하는 거잖슴?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오늘이 마법의날인가
그다음부터 지혼자 삘받아서
이력 가지고 트집을잡음
이력 이거 뭐 이거 일한거?이런식으로 사람을 깔고 들어가기시작함.
실장일하고 매니저일하고 어느정도 가계들어가면 인정받는
수준이다 그런걸 적어낸거지 이력보고 무시하라고 있는게 아니잖아
그럴꺼면 면접을 왜보냐
하....이때부터 점점빡침.
통제불능... 쿠오앙핞어로
다음질문이 얼마나 일할거녜..
최소1년 생각 하고 있다했음.
뭐 면접관은 평생 당신 밑에서 발닦으라면 발닦겠소
이런 대답을 기대했나봄.
그럴꺼면 내가 당신하고 같이 일 할 이유가 없지않냐..
.........
............
맞다....그래...니말이 다 맞는것같다.....
이때부터 멘탈나감.
무념무상..무슨말을 들어도 난 참으리오
참는 사람이 졸라 관대하고 이 게임에서 케리하는거다.
....나이가 뭐 어쩌고....
말대꾸가 어쩌고...지가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 똑바로알으로고 말해줫을뿐인데....
하 ...
그냥...
면접보는데 이런 면접관 난생 처음봄.
그래도 끝까지 인사까지 꾸벅 하고나옴.
그래야 내 케리거든 움헤레헥헼ㅋㅋㅋ
면접받고 나와서 스트레스 개받음.
갑자기 초콜릿 급땡김
ABC초콜렛 사서 한봉지 다쳐먹음.
필자는 나이가 26살임.
본집이 거제고
엄마집이 서울 번화가에있음.
집도 니네집보단 비쌀거고
마미가 니네 신발가게보다
두배 비싼 장사가게를 하고 있으며
나또한 미래에 너보다 못할게 없을것같은데...
존심 스크레치..
기대해라..난 관대하지만 다음에 꼭 한번 다시 들려주마.
집에와서 엄마한테 전화하면서
정말 비웃음 많이받았다 잊지 않겠다.
알바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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