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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인생(복조리알바 경험담)^^

star6*** 조회 3,678

ㅎㅎ 안녕하세요? 알바인생이라구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알바해서
보람있었던일들.. 마음상했던일... 재미있었던 일들도 많았구...
올해 2월까지 열심히 알바하궁 현재는 학교복학해서 학교생활열씨미
하구있는 학생입니당.. ㅋㅋ 제이름 보시면 제글읽으신 분들도 좀
있을듯하네용.. 전단지와 PC방 알바결말과 경비아저씨랑 마주칠때
이야기 등등 저의 알바경험담을 열심히 올렸는데.. 많이 올라가서 뽑혔더라구용 헤헤 조금 기쁘구요.. 제글 읽어보신분들 감사해용..
저두 알바는 급식소알바,주유소,편의점,피시방,써빙,복조리알바,
전단지돌리기까징..정말 다양하게 웬만한건 다 맛보기 했네용..
물론 저두 사람인만큼 몸에 안맞아서 그 와중에는 몇일하구 그만둔
것도 있고 자그만치 8개월을 했던 급식소 알바두 있구용 ..헤헤
전 개인적으로 몸으로 뛰는게 좀 맞는듯해용..^^ 손님들 상대하는
활달한 성격이 못되서 그런지...~~
지금도 학교다니면서 해볼까 했는데 좀 어려울듯하궁 잘 안구해지공
그러네용..
오늘은 제가 금방 나열한 알바들중 복조리알바에 대해서 좀 알려
드릴까 해서요..~~
작년 12월달쯤까지 고등학교 급식소 알바를 마치궁.. 마무리까졍
잘했졍... 무슨알바를 할까 인터넷을 하루종일 뒤지던 시간이 몇일
정도있었죠 그때가 12월말이었죠 거의 새해를 맞이할쯔음...
대학생들 방학시작한지가 그래도 쫌 지나서 그리 자리가 없었던건
아니구요..그래도 두달정도하고는 이제 학교에 복학해야 하니
이런저런 조건들이 좀 안맞아서 구하기가 힘들었어요..뭐 제대하공
1년동안 알바시작하게 될때는 일을할수있는 시간이 원치많구 예비역
이라구 하니 다들 대환영이었지만 2달뒤에는 복학을 해야하닝..
저 역시도 써빙이나 피시방 뭐 그런곳은 보나마나 안뽑아 줄것 같아서 전화도 않했었죠..참고로 어떤분들은 그냥 오래할수있다공 속이고
알바하다가 2달뒤엔 월급받고 말없이나오면 된다구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던데 저는 그렇게 하기는 쫌 뭐하궁 그렇게 하면 저도 찝찝
할듯해서 그냥 2달정도만 심플하게 할수있는 단기간 알바를 찾았거등요 그때가 새해가 시작될때었으니 가장 인기있는 알바라궁 표현할까용 좀 뜨고 있는 알바가 복조리 알바였어요..뭐 대충뭐하는건지는
알고있었죠..좀 힘들게 보이기도 하궁.. 저희집에도 간간히 학생들이
용돈벌이땜시 찾아와서 좀팔아달려궁 사정할때 저희아버지께서도
학생들이랑 그런지 사주시공 그러셨던 기억이 나요..
암튼 인터넷을 뒤지다가 그 복조리 알바를 찾았는데 확눈에 뛰고
유혹했던게 시급 육천원이란거였어요? 글읽으시는 분들도 복조리
알바 돈때문에 시작하셨던분들도 계시겠졍^^;; 다들 그 시급이 너무
쎄서 시작했다고들 하던데용...
첫날갔죠.. 그 지역이 대연동 거긴데..ㅋㅋ 정확한 위치는
저희집이 구포이니 대연동 참멀죠^^ 지하철타공 갔죠.. 무슨 지하
같은곳에 있더군요.. 고등학생들도 가능했고 시급도 쎄궁 하니
철모르는 고삐리들이 정말 우글우글 했졍.. 그 와중에 나이많은
취업준비땜에 돈이급한 어떤형도 있었고요....
암튼 사람들이 많이 오니 여러명씩 설명을 하시더군요....
아직 복조리가 없으니 복조리오면 만드는건 설명해준데면서 좀
기다리라궁 했죵.. 아..~~그때 지금생각해보면 좀 왔던게 후회가
되었던것 같아용.. 어떤 같이온 애들은 화장실간다공 말하공 도망간듯..저도 일시작하기도 전에 좀 아닌듯해서 그냥 갈려다강 그래도
이미 왔으니 어떻게 하는것인지나 보궁 나중에 포기하더라도 할려고
복조리올때까지 기다리다강 복조리오니깐 리본묶고 그럭저럭 하다강
그 팀장이란 분이 지방으로 갈사람!! 하구 물어봤어용..
물론 지방(울산)그런데 가면 새벽에 올수도있는데 집까지 태워준다공
하면서 ..근데 다들지방은 멀고 피곤하다고 첫날부터 가기싫어하는
눈치들이었죠..저 역시도 그냥 부산에서 하겠다공 했구요...
그때부터 좀 걱정이 되더군요..아 이거 정말 팔리기나 할지..
저두 참 돈벌땐 열심히 일해주는 성격인데..원치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사람들속에서 그런복조리같은것 얼굴붉혀가면서 팔수나
있을지 그런저런 걱정으로..차에 올랐죠..같이 간 돈생한명도 참
괜히 했다는 표정 ㅡㅡ 범일동인가 현대백화점 있잖아용.. 시장많구
음식점 많구 거기서 차에서 내려주더니.. 20개의 복조리를 검은봉다리에주면서 신분증 내놔라구 하더군요..그래서 줬죠.. 그 팀장이
아무곳이나 돌아다니면서 요령것 능력껏 팔아봐라궁 하더군요..
그때가 1월 3일인가 막 신정을 보냈을땐데 날씨 정말 춥더군요..
검은봉다리 하나들고 내리던 모습이 왜 그렇게도 초라하게? 보이던지
제자신의 모습을 봤을때... 처음시작했을때 아니라는생각들이
커지던시간이었어요... 뭐 동생한명도 그런눈치였고 일단차에서 내렸으니 뭐 능력껏 팔아야요 어쩌겠어요... 음식점에 손님들에게 팔아야
잘 팔수있다고 그러더군요..가는곳마다 그 시간이 식사시간이
아니라그런지 손님들도 없공 음식점 주인들도 참 싫어하는 눈치였고
어떤곳은 이미 복조리 알바가 지나갔던 곳인지 그냥 그렇게 말하는
곳인지 이미 샀다공 말하궁..참 추운날씨에 볼에 바람맞으면 돌아
다닐때 생각나던게.. 부모님생각이 참 간절히 나더군요...왜 부모님이 고생하시며 일을하시는게 ..앞으로 학교에 복학하더라도 알바를
하면서 겪은..사회생활의 냉정함과...돈벌기가 참쉽지 않다는것
생각하면 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곳에 취직해야겠다궁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몇시간을 추운데 봉다리들고 왔다갔다 사람들속에서 한지
생각도 안나요.. 어두워질때까졍..하나도 못팔았죠..어떤약국에 갔더니 저희아버지정도 되어보이시는 분에겡 잘말씀드려서 등록금준비때문에 그렇다공 .. 하나만 사달라궁 그랬더니.. 말시작함과 동시에
인상을 팍 쓰시더니 말을 하고있는데 등을 돌리공 그렇게 참 사람을
미안하게 하더군요.. 이런말하면좀 그렇치만 뭐가 아쉬워서 이고생
하는지 그런제자신을 보면서 생각했죠.. 그렇게 마무릴 지었죠..
뭐 참 팔기도 힘들고..사주시는 분들도 없고..다들 불쌍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니 존심도 상하고..돈때문에 참 힘든세상이고 돈버는게
힘들다는것...그전에알바를 통해서도 많이 느꼈지만 그걸 몰라서가 아니라 복조리 알바는 좀 우리가 하기엔 아니라는것^^!!!
복조리알바 한번씩 해보신분들 제생각과 같지않습니까? !!!
돈이란게 사람이 쓰기 위해서 만들어진것인데 돈때문에 사람마음이
참상하는 세상일이 많죠..~~
그래서 두달동안 결론은 앞에 글올린것처럼 전단지알바 2달동안
열심히 했졍..지금은 복학했지만 지난 1년간 여러 아르바이트
다양하게 해보면서 여러가지 일도 겪었고 그때시간들 생각하면서
지금도 공부열심히 해야죠..ㅎㅎ 아르바이트로 12억 모으신분
있다더니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두 1년동안 알바열심히 해서 500만원
모았답니당^^헤헤 거짓말은 아니구용..~~
여기 제가 글열심히 올렸으니 드리는 말씀이에용..그걸로 등록금도
했고... 뭐..500만원이 알바로 모았으니 참 존경스럽다궁 농담하시는
분들도 있었구용..젊은나이때부터 참 알뜰하다고들 칭찬하시더군요..
1년동안 용돈써가면서.. 쓸것안쓰고 모았으니 크다고 생각하면 정말
큰돈이죠..적다고 생각하면 적은돈일수도 있지만... 제 친구들도
그렇게는 돈을 안모으더라구요~~...
글읽어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당..참길게도 썼죠...
여러분들도 돈많이 버시궁..저처럼 뜻있게 써주시길 바래용..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용~~ ㅂ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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