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청 근처 원* 참치 입니다
진짜진짜 일많고 더럽고 치사해서 구구절절 말못하겠고 간단히 후기올립니다
아침10시 출근해서 청소,셋팅,화장실 청소,복도 계단,계단난간청소,헹주빨기
빨아서 게기.밥차리고 치우기,식구들 커피타기,그릇 일일이 닦기,주방이모 잔시부름하기,
냅킨 한장한장 삼각접기해요
물끓이기,물통 물채우기,장국 꾸미채우기,디저트 준비하기 반찬담기 등등 일이 끝이 없습니다
혼자 다해요 룸8개 손님 몰아닥치고 나면 청소에 세팅 오전에 했던일 똑같이 한번더 합니다
그러고 또 점심차리고 치우고 저녁준비
마른김 두통씩 매일 구워요 그리고 마늘 고추 다지고 쌈장 채우고 각종 소스류 리필해두고 술채우고
등등등 모두 혼자 쉴틈없이 준비합니다
준비끝나면 저녁알바가 6시 출근해서 함께 일하고
10시30분 퇴근해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렇게 해서 150만원 월급입니다
물론 팁이 조금 나오긴합니다
힘들게 비위 맞추며 받은돈은 주방 이모랑 나눠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 괴롭습니다
이모가 많이 힘들게합니다 사장님께 이간질도 하고 제 흉도 하루종일 보고. . .
일도 힘들지만 그욕과 잔소리 뒷담화가 괴롭습니다 (가장 힘든부분입니다)
사장 사모 함께 가게 있으니 종일 듣는 잔소리도 무시못하구요
또 두분이 손님앞에서도 자주 다투는데 그또한 꼴불견입니다
팁좀 받는다고 가게 반찬이랑 간식도 사다 받쳐야 하는 무언의 압력또한 상당히 부담스러워요
월급날 되어서 삼일까고 월급준다하네요.허걱!! 결국 일 더해주고 나왔습니다
몇푼받는다고 까고 나와요 차라리 일더하고 채워 월급 받았죠
월급받고 그만 두었더니 완전 진상부리고 경찰서 신고한다고 난리네요
더한 내용도 많지만 차마 글로 올리기 힘든 말도 많네요
제발 이런집 소문 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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