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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사일 하시려는분들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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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이사,기업이사 알바 하시려는분들 예원이라는 업체에서 일하시게 되면 주의 하시길....

얼마전 예의 업체에 일하러 갔었는데-현장은 용인에 있는 벤츠 자동차 지점이었습니다-작업자들이 두팀으로 나뉘어서 저는 착지로 가게 되었습니다,거기서 발지의 작업자들이 보내온 물건을 내리고 정리 하면서 오후까지 작업을 했지요(그때까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그런데 오후직업이 시작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때 착지의 현장관리자(정확한 직책은 모르겠습니다)가 발지로 가고 발지에 있던 예원의 사장(엄청난 뚱보입니다)이 착지로 왔습니다.

뭐 저하고는 상관없는일인지라 그냥 일했지요,그런데 한 작업이 끝나고 다른 작업으로 이동하는 잠깐 사이의 틈에 저는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그전의 작업 내내 참았거든요,일하다 말고 화장실가거 뭣해서 참다가 더이상 못참겠어서 일이 끝나자 마자 달려갔습니다)그런데 화장실에서 나와서 다시 일하러 갔더니 사장이 늦게 왔다고 엄청 화를 내는겁니다,화장실 다녀오는데 몇분이나 걸려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마치 제가 하루종일 일도 안하고 땡땡이 친것 처럼 말하는데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전에도 그런적이 있지 않냐고 하던데 저는 그날이 거기서 처음 일한 거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남은 작업시간 내내 힘들고 번거로운일은 저를 콕콕찝어내서 시키는겁니다(그중에 하나가 엄청 무거운 바닥매트를 나르는거였는데 하도 무거워서 잠시 바닥에 내려 놓으려고 했더니 천쪼가리가 뭐가 무겁냐고 소리를 지르는겁니다,그러고는 업체의 여직원에게 어디에 놓냐고 물어보고는 여직원이 알려주려고 하니까 갑자기 다른 예기를 하네요-그동안 저는 무거운 매트를 계속 들고있어야 했습니다).

마치 저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 것처럼 그런식으로 계속 하는데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만약에 사무실 이사일 하러가셨을적에 해당업체가 예원이라면 뚱보 사장 조심하세요-사소한 거라도 한번찍히면 거의 원수처럼 가혹하게 굽니다.

저는 화장실좀 갔다왔다는 이유로 그런일을 당했었습니다.
예원이라는 업체입니다,거기서 일하시게 되면 뚱땡이 사장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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