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어제 일을한분도 있겠지만 나머지가 돌아간지 어떤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저는 이름도 다기억이 나지만 첫글자만 따겟습니다
문래역 4번출구 로땡떙떙스 솔직히 저는 그 아르바이트 하기위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몰려든건 좀 의외 였습니다
저는 11시에 출발해서 기다렸는데. 솔직히 문래역에 카페24시나 뭐 있는줄 알았어요 그치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사람들한테 물어서 24시간 하는곳이 어디냐 물었어요 당산역 이랍니다 그래서 택시는 좀 아까우니까
그냥 쭉 가시면 됩니다 2정거장 하 그래서 걷고 있다가 편의점 들려 500리터 두개랑 2800짜리 먹을거 샀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차피 시간떄우기니까 영어단어를 열심히 외우다가 새벽1시쯤 공복이 밀려와서
롯데리아로 입성했습니다 라이스버거 셋트도 먹었고요 그리고 영어단어 외우다가 화장실 가고싶은데 참고
주변 돌아다녔는데 안보여서 알바생님에게 물어봤는데 아래로 가라고 처음에 지진대피소 인줄 알았는데 엥
믿에 내려가니 화장실 있네요 무려 두번 갔다왔고 이제 떠날려고 하는 5분 정도에
편의점 하 다시 화장실 가고싶어서 여성용 화장실 암만 봐도 이건 아닌거 같다 해서 다시 롯데리아 입성 화장실 3번갔음
그후 저는 걸어서 다시 문래역으로 왔고 이것저것 누가 전화 하고있더라고요 다오셨어요 등등 물어보고
아 이분이 물류뭐 하시는거구나 등 이제 사우나쪽으로 가라고 했어요 그래서 갔는데 사람오질나게 많고
하 혹시 멀리서 오신분 등등 대체 얼마나 멀리서 온거지 처음에는 알바한사람들이 대체 왜 잠을 안자고 여기와서 돈을 벌까
물론 돈이 필요하겠지만. 그래서 사람들이 쭉쭉 갑니다 이건뭐, 그래서 문래역 근처에 사는 사람도 많은가 봅니다
여기서 저는 참 삐같은 결정을 한거 같습니다 난 5시간 정도 기다렸으니까 아마 피곤하다고 돌려 보낼거 같다
그냥 묵묵히 기다리자 헐. 혹시 다른데서 오신분 내가 발상의 전환을 좀더 빨리했더라면 가능하지 않았을까
어찌되었던 저 5시간정도 기다렸는데 들어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사람에 맞춰 이름 연락처 등을 작성하고요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앞-뒤 다적습니다 그리고 옷을 지급받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본인들도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
막 횡설수설하다가 아.. 짤렸다 5시간동안 기다렸는데 대체 난 뭐란말인가 여러분 같았으면 화가 났을까
아니면 어떗을까.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기분이 급 우울해지고 저는 1시간 더기다려서 지하철을 탈수도있었지만
그냥 택시타서 광명으로 입성하였습니다
아니 사람이 정확히 몇명인지도 모르고 그런건가요 아무리 잠을 안잔사람도 잠을 잔사람도 그렇지만
가까운역에 있는사람들도 그냥이거는 잘못된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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