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오늘 오후 2시37분이였는데 제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음
번호가 010-6***-0001이였는데 전에 제가 전단지알바 문자지원을 해서 전화했다고 내일가능하냐고 물어보는데 거기가 어딘지 정말로 파악하기 어려웠음...
종로나 을지로쪽이라고 했는데 위치만 얘기하면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그래서 저는 나중에 통화하면 안되겠냐고 물어봤는데 그 인간은 다른 알바 구해보라면서 말 같지도 않은 말이나 하는 거예요... 나중에 통화하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다른 알바 구하라는 말이 왜 나오냐고요...
설마 댓글에다 이것때문이다 저것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가르치려 들지는 않을 거죠? 잘 알지 못하면 말을 마세요. 제가 괜히 이러는것도 아니고 따지고 보면 그 사람이 고집만 내세우거나 몰아세우는거나 마찬가지임
결국엔 그런 식으로 저한테 그러면서 계속 말을 이었는데 그 사람은 신경질이나 내면서 '하실 거예요 안하실 거예요?' 그 따위 말이나 하는 거예요
제가 그 전에 묻는 말에 대답을 해줬는데도 하는 말이 뭐?하실 거예요 안하실 거예요?
지가 뭘 잘했다고 신경질을 내는지...
엮겹고 짜증나니까 저는 결국엔 그냥 끊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연락기록을 다 찾아보고 채용정보에도 다 찾아봤는데 지원한 곳이 어딘지도 알 수도 없고 그 번호로 지원한적도 없고 거기가 어딘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그렇다고 내가 연락기록을 삭제했을리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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