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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유통·판매 > 편의점

스트레스 받아요

k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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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3

안녕하세요 저는 M 편의점에서 3개월 째 평일오후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27살 여자 사람입니다.
저는 같이 일하곳에서 같이 일하는 2년째 평일 야간알바를 하는 남자 동생이 있습니다.
그 아이때문에 미치겠어요...
저는 이제 막 3개월째지만 교대할때마다짜증이 납니다.
제가 평소에는 오후에 알바를 하지만
간혹 사장님이 S.O.S를 치시면 제가 아침 일찍 나오게되면 그아이와 맞교대를 하는데요.
교대할때마다 가보면 매장안에 청소도 하나도 안되어 있고 상품 진열도 안되어 있고 점포 앞 파라솔 주변 청소 또한 안되어 있고 치킨을 튀기고 나서 뒷정리는 꼭 해야된다고 수십번 얘기도 했는데
그때만 알겠다고하고 다음날 교대할때 보면 안해놓고 음료 술 라면 과자 같은것도 빠지면 잘 채워놔야 하는건데 하나도 안해놓구요.......
그래서 좋게 좋게 얘기했습니다. 한두번 얘기한게 아니고 수십번 얘기 했었죠..

"OO아..잘 좀 하자..." 또는 " 이거랑 이거 잘 안되있던데 신경 써서 잘 좀 부탁해~"
"다음사람도 생각해서 깨끗히좀 하자" "야간에 물류가 들어온것도 아니고 한가한데 왜 안해놔? 제발 제대로 하자.. 다들 똑같이 일하는데 넌왜 똑바로 안해놔?"

그랬더니...

야간동생 왈....

"했는데요?.. 누나가 뭔데 뭐라그래요? 기분나빠요" 랍니다.

나참...어이가 없어서..

뭐. 그래요 같은 알바 입장에서 알바주제에 알바한테 뭐라고하면 화날수도 있겠죠
제가 사장은 아니니까요

제가 그친구한테 악감정 있는게 절대아닙니다.
저 나름대로 챙겨주고 보듬어 줍니다 (제가 나이가 더 많고 누나로서.)
그친구가 한쪽 손이 불편하다고합니다.그래서 물건 들고 하는게 힘들데요.
같이일하는 모든 알바생들, 사장님이 이해하고 같이 일합니다.
무거운 물건은 못들고 하는 일은 이해하지만요.
그런데 청소,뒷정리 같은건 할수있지않을까요?
100프로 완벽한걸 원하는게 아니고 최소 기본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 최소 기본도 못미치고 있어요.
안하는것과 못하는건 다르다고생각합니다...
그얘가 안하고 가면 제가 다 합니다.
매장 전체 정리.청소 점포 앞 쓸고 파라솔 쓸고 닦고 다합니다
전체 상품 빠진거 있으면 다 훌터보고 다 정리하구요.
그친구가 안해놓고 가면 제가 하면 되지만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는 오후에 물류 들어오면 체킹하고 그것도 정리하고 해야되고...
허리가 휩니다ㅜㅜ...
또 저 퇴근할때 쯔음 그친구가 오면 절달사항 전해주고
매장 정리 깨끗하게 하고 청소 신경쓰고 치킨튀기고 나면 기름 잘 닦아놓고
매장에 물건 빠지면 잘 채우라구 부탁하고 갑니다.
그러면 그친구는 그때만 "네~"......
다음날 아침에 또 보면 엉망이구요,,,
저 어떻게 해야되죠?
싫으면 제가 그만두면 되지만 사장님도 좋으신 분이구
저한테 나름 단골 손님들도 생겨서 그만두는건 아직 힘들거 같은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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