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닷컴에 종종 올라옵니다 아이뭐뭐라고.. 미아리쪽에..
제가 지난달에 하루 일했습니다..
왠만하면 더 버티려고 했으나, 중노동이 따로 없더군요..
저랑 같이 일하셨던 분은 오후에 오셨는데도
하루들 못 버티고 그냥 가시더군요..
비디오 찍힌 교통량 일일이 체크하는 건데
계수기 6개로 합니다
차 빨리 지나갈때는 왜 내손이 두개인가 한스러울 정도..
암튼 일하구 나서 신분증과 통장 사본제출을 하라는데
가져온 것도 없고 걍 내일 출근하면서 낸다고 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아서
그 담날 오전에 전화가 왔길래(못 받았습니다.. 이동중이라서..)
온 번호로 다시 전화해 보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상한 생각이 들어 며칠뒤에
114에다가 물어봐서 전화해 봤더니,
역시 같은 목소리가
(그 여자분 목소리가 좀 특이해서 하루 일했지만 알아서.. 강혜정하구 똑같은 목소리..)
아니라고 가정집이라고 하대요..
그래서 친구까지 시켜서 해 봤더니 역시 아니라고
그래서
아 알바비를 안줄려나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지난주 쯤에 알바 구한다고 공고가 떴습니다
같은 번호로..
그래서 캡쳐를 한다음에 핸펀으로 문자를 보냈죠
지난달에 알바했던 사람인데 알바비 안주나고
그런데 답문이 왔는데 자기는 거기 그만 뒀답니다
그래서
그만 둔 사람이 자기 핸폰번호 걸어놓구 알바 뽑구 있냐구 하니까
캡쳐해 놨다구.. 안 주면 노동부에 신고 한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답문이 왔는데, 다니고 있다고..
그러면서 절 완전 거지 취급을 하는 겁니다
돈이 그렇게 없냐고.. 돈 28000원 받을라고 구걸하냐고
불쌍한 인생이라고
같은 알바생 주제에 돈만 주면 됐지
그게 할소리 입니까
전 그때당시에도 할 도리 다했다고 보는데,
부장이라는 사람까지 나서서 절 거지취급 하네요..
새벽1시에 전화해서 욕하고..
그돈 받을려고 한다고..
알바하고 돈달라는 게 죄입니까..
그리고 돈 주기 싫어서 거짓말 했으면서(그때 당시에.. 아니라고..)
왜 이제와서 거지 취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낼 팩스로 서류 보내면 돈 넣어준다고 하네요
그돈으로 술이나 마셔야 겠습니다..
정말 그 여자도 무개념 인거 같습니다
제가 일때문에 전화는 못 받는다고 문자랑 메일로 얘기 했습니다
팩스번호만 알려달라고
근데 팩스번호도 다른 직원 분이 알려주고
그 여자분은 절 완전 미친년 또라이 취급을 합니다
따지고 보면 같은 알바생 주제에
제 번호도 스팸 번호 해 놨다고
자기는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 거지 무서워서 피하는 거 아니라고
세상에 살다살다 알바비 때문에 거지 취급 당하는 건 처음입니다
욕 얻어먹고..
분명히 담날 전화 했을때 아니라고 박박 우길땐 언제고..
아마도 그렇게 하면 제가 포기할 줄 알았나 봅니다
제가 그때 정황 메일로 보냈더니
그거에 대해서는 답멜이 안옵니다..
교통량 체크하는 거 중국애들 시킨다는데
(바쁠때만 한국에서..)
28000원이 중국애 한명이 일주일 일한 돈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전화받고 막 싸우고 싶지만,
그럼 저도 똑같은 사람될까봐 안하고 안받습니다.
그 목소리 듣기도 싫거던여..
글구 새벽1시고 아침 9시고 자기 분풀릴때까지 전화를 합니다
그 여자분.. 오나전 스토커 식으로..
나 문자 1개 보내면 자기는 7개 보냅니다
그것도 줄줄이로..
반말 찍찍 써가며 완전 하대하는 말투로..
진짜 문자 온거 찍어서 올리고 싶을 지경입니다..
아까 일 끝나고 스팸문자 소리가 하도 기가차서
나 사실 핸폰 두개라고(실제로 두개입니다)
문자 보냈더만
지금 새벽2시가 넘었는데
답문왔네요
너 아무래도 미친것 같다고
제가 문자와 멜 보냈으면(저 일한것도 압니다.. 얼굴도 기억하고)
회사원(?)답게 팩스번호 갈켜주고
깔끔하게 일처리해주면 되지 왜 욕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 삼실 가정집 지하실 빌려서 하던데
직원은 3명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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