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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동1가

구미 X라이 부대찌개 면접.

truem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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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면접을 보러갔어요
부대찌개집 주방이래요
갔더니 사장이 갑자기 무슨 이야기를 한보따리 아주 작은 소리로 소근거리듯 끝이 없이 하더라구요.
이런 사장은 또 처음이네요.
뭔가 이상한 낌새는 챘어요.
처음엔 예예 했더니 또 말을 계속 하는 거예요.
별로 말하기 싫었는데 그냥 말해버렸어요.
아 그러세요. 그건 또 그렇네요 이런식으로요.
그 X말하는 걸 들어보니
앞전에 일한 23세는 2주일하고 말도 없이 그만뒀대요.
그전에 일한 5년씩 일한 애들 다 잘라버렸대요.
자기들끼리 서열을 정해서 하는게 마음에 안들었대요.
그리고 매장을 자기 혼자서 일하고 싶대요.
그래서 제가 주방은 좀 서열이 있고 툭탁이면서 일하는 거 아니냐니까
자기는 손님들 듣고 있는데 툭탁이는 거 싫어한대요.
그래서 마지막쯤엔 칼질을 시작해서 니가 늦게 배우면 또 한명을 데려다 일시켜야 한대요
그래서 제가 누가 오냐고 했는데
다시 또 칼질부터 뭐 뭐 순서대로 가르쳐주고 통과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처음에 그X가 그런거 싫어서 다 내보냈다고 하더니
다시 그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뭐 엉망징창 작은 소리로 책 한권을 이야기하길래
아 그럼 이런거 저런거는 그러나요
왜 그러나요
하는 식으로 질문햇더니
갑자기 자기 이야기를 이해못한데요.
저는 다 이해하고 있었죠.
무슨이야기인지요.
그래서 다 이해한다
그랬더니 왜 그런질문을 하냐더니
집에가라네요.
물한컵 안주더니 지혼자 주방으로 도망 가서 숨더니 물을 마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숨은 사장님한테 사장님 하고 불렀어요.
그랬더니 더 숨으려고 하는데 홀서빙 직원이 제가 부른다고 사장님께 이야기 하니 기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슨말을 하려고 하니
손님들 한테 눈짓을 하더라구요.
매장에서 이러지 말라는 식으로요.
그X이 나한테 한짓은 괜찮나봐요.
큰 소리로 넌 미쳤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작은 소리고 왜 갑자기 버럭 화를 내세요? 하고는 꺼져버리라는 눈짓에 못이겨 나왔네요.
참...
그래도 1주일후에 꼭 연락주겠다는 식으로 말하고 연락안주는 X보다는 나은X인가요
구미 직장도 없고 너무 피곤한 늪같은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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