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여자입니다. 부모님이 용돈을 넉넉히 주시지만 충치치료하는
데 백만원을 벌어야하기때문에 부모님한데 부탁하고싶지만 이제 대학
생이고하니 제가 벌어서 치료할려고 알바자리알아보다가 시급4000원
짜리 고기집을 하게 됬습니다. 저녁6시부터 저녁11시까지요..엄청
큰 고깃집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손님도 많고 고깃집서빙일
도 장난아니구 첫날하고 다음아침에 허리때문에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수업들을때 앉아있기고 힘들고..T-T이렇게 해가지고서 허리치
료비가 월급보다 더 나오겠다는 생각에 3일 갔다가 그만뒀습니다. 그
래서 동네가까운 조그만한 시급3000원 고깃집에서하기로(근무저녁6시
~12시)사장님과 애기나눴는데 패스트푸드점에서(시급3100원 근무저녁
6시~11시)알바공지가 나온것을 발견하고 왠지 패스트푸드점일이 고깃
집보다 쉬울것같아서 그냥 고깃집가기로 한거 안가버렸습니다. 그동
네고깃집사장님한데 너무나 죄송스런일이지만 면목이 없어서 연락도
못했습니다. 그리고선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기로 했습니다.그런
데..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해보고 고깃집보다 덜 힘들어서 안심하고있
었는데 근무가 일주일중에서 3~4일만나오오라는 겁니다T_T 자그만치
백만원이나 벌어야하는데..근무일이 적다보니 월급도 적게 나오더라
고요 충치는 시간이 더 지나면 치료비가 껑충뛰기때문에 저는 돈이
더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하는생각에 지금 근무하루나간 패
스트푸드점을 그만두고 근무 매일나가는 알바를 찾을 생각입니다. 그
런데 제 친언니는 저보고 "그냥 자기가처해진거하지 왜 자꾸 편한데
로 옮기고옮기고 옮길려고 그려나궁" 구박하네요 그리고 처음에 시급
4000원짜리 고깃집에서 꾹참고 할꺼라는 생각도 들궁..T-T
패스트푸드점그만두고 다른데찾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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