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때였습니다..학교생활공고지만 그래도 전교10등안에 들고 우수한성적이였었죠 ㅎㅎ 그런데 문제는 집안환경에 적응 못해서 학교..집다때려치우고 나와서 구한직장이 바베큐 집이였습니다..
지금으로 8년전이니 바베큐집이 거의드물어서 터만괸찮으면 엄청잘되었죠..음..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집나와서 갈곳없고 나이속이고 들어간곳이 ..바베큐집이었습니다..배달.,.한달급여40만원에..음료자제 뒷창고에서 전기장판하나깔고 한겨울에 일했습니다.아침10에 청소를해서 바쁜날 서빙까지도와드리고 새볔1시에 끊나고 했었죠..처음에는 사장님도 편하게 대해주시고 사모님두 잘해주셔서 그일에 나도 모르게 호기심을 가지고 일을했었습니다..
하다보니 배달하는것도 잼있고 가끔씩 굽다 남은 바베큐 살점 정말맛있었습니다^-^; 그러던어느날부터 손님은 존내 밀리는데 사장님은 윗층당구장등 창고에서 그냥 주무시고 내려오시질 않앗습니다...가게 바쁜데 고기굽을줄아는사람이라곤 사모님혼자였으니까요..
바쁜와중에 할줄아는건 배달하고 서빙뿐이였으니..서빙도맡아가면서요 그러다 몇번차에 치어 죽을뻔도했었죠;;
그런데 이노메 사장님은 도와주지를 못한망정 둘이서 그것도 못하냐고 존내 욕하면서 씨부리더라구요..양념장만들다가도 심한건 소금포장하는데도 딴지를 걸더라구요 시바 왜이렇게 많이퍼주냐고 니가 소금 싸서 오는거냐고 ㅡㅡ; 아호 울컥한 마음 참고 일했죠..이일이몇번반복되는데 어쩌다가 고기굽는것도 욕먹어가면서 어쩔수없이배웠습니다..심지어 바베큐고기오는거 포뜨는거까지 ㅡㅡ; 배달만 하러 들어갔는데 엉겹결에 쌩욕다들어가면서 써빙도와주고 욕먹고 어떻하다 배웠죠..아눈물납니다..그러다 1달정도후..고기굽는거 포뜨는거 시발 족같네 하면서 배웠더니 남들 3개월6개월걸린다는거 마스터 했죠..그러니 사장님대우가틀려지더군요..그금방..닭집사장님들 가끔바베큐집오셔서 동호회식으로 회식하는데 저일하는거 보시고 80만원준다고 오라고 스카웃제의도 엄청 많이들어왔습니다..ㅋ;; 그때당시도 그렇지만 지금도 인생꿈을못꾸고...제안식처만 찾던때라..돈이고뭐고 지옥같은 바베큐집을떠나기만을기다렸습니다..그런데..그때xx시장으로 홍합사러가다 큰사고가났습니다..오토바이운전하다 전봇대에 들이받은거죠..ㅡㅡ;순간 어린나이에 생각든게 오토바이였습니다..사장님한테 욕 존내 먹겟구나 시발 좆댓네 하면서요..전 제몸보다 그게 우선이엿죠..가까운상점에 들어가 전화를빌려서했더니 여지없이 ㅅㅂ..이라는소리가나오더군요 ㅡㅡ; 젠장..위치를여기어디에요..알려줬더니 오셧더군요..오토바이는 보니 크게 고장나지않아서 다행이더라구요;;휴..오토바이는 다른닭집사장님이 끌고 센터가셔서 고쳐온다고 하고 전우선 가게로 사장님차타고갔습니다..그때서야 제몸을 보니 손목이 팅팅 부어있더라구요...아나..괸찮냐고그때서야묻더군요 ㅡㅡ 전 병원가면 웬지 월급마져 까일거같아서 괸찮타고했었죠..그런데 손목보니 부기가 장난아니더라구요..사장님이 끌고갓죠..병원가니 손목 통뼈말고 안쪽뼈가 부러져서 기브스를해도 안되고 수술해야된다더라구요..ㅅㅂ 좆댖다.........속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일단 수술을 받아야되는데 의료보험도 없어서 난감했죠..그때 친구들이 빌려준다고해서 친구 한명껄로 속이고 입원했죠..수술받고 입원후에..사장님이 오셧더라구요..친구중배달할만한애 없냐구..친구한명 집나온놈 있어서 소개시켜줬습니다..기브스 하고 가끔가게 가면 그친구도 사장한테 쌍욕소리들으면서 기 죽어서 일하고 있더라구요 ㅡㅡ;
ㅅㅂ놈 역시나....그러덫어느날......사장이 그친구한테 돈심부름 시켯었나봅니다..사장이 병원와서 재x 안왔냐?ㅅㅂㄴ ...날랐습니다ㅜㅜ 시발놈 난어쩌라구,...휴..시발 면목없어서 기부스한상태로 병원에서 10일만에 나와서 한손으로 가게 청소하면 배달했습니다..얼마후..친구놈은 잡혀서 돈물어주고 집으로 귀가 조치당했죠 ㅋㅋ
그러고 몇일후 사장이 절 창고쪽으로 불르더군요..2만원주더니..친구들이랑 담배나사피라고...왜이러시지 해쓴데..알고보니 월급날이더라구요 ㅡㅡ; ㅅㅂ.역시나까였구니...그리고 다음한달일한뒤에 도망치다싶이 월급받고 나왔습니다...그리고 1년후 공장취직하면여기저기 떠돌다 생각나는곳이 그곳뿐이없더라구요,.,찾아갔더니 사모님그대로고 사장님 쫌뭐해서 못보구 그냥나왔습니다..그냥그때 잘견디고 했었으면 어땟을까하는 생각이 지금에야 약간후회가되지만..가슴아픈 생에 첫알바였습니다.. 그때당시절기억해보면 존심..기 ..존내 쎈놈이였으니깐효 말도안되는걸우기고 내방식대로 살았던절 사장님은 많이 안좋케 보셧는건가봅니다 ㅎㅎ 알바여러분들 힘내세요..그분야 처음부터 배워야겟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면 그깟 쿠사리 일끝나고 소주 한잔으로 훌훌 털어버리면되는겁니다..누구나다..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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