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야간 뛰다가
피시방 야간 뛰는 학생인데요 둘다 주말입니다
사실 편의점 야간은 그렇게 힘들지 않아서
한 4~5개월 했습니다.
피시방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했는데
막상 피방 야간 하니 할게 엄청 많더라구요
편의점야간 에선 짬통이랑 쓰레기 비우고
청소 쓱쓱해주고 물류받고 끝이어서
피시방도 청소면 열심히 하겠거니 했는데
상품 발주도 제가 해야하는 거여서
솔직히 부담감이 크더라구요
뭐 잡소리가 길었습니다만
그래서 사실 다시 편의점 알아보고 있긴한데
막상 피시방 그만 두려니 제가 딱 3주밖에 안했거든요
그래서 사장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면접볼땐 자신있게 2~3개월은 한다고 했는데
정작 해보니까 감당이 안되니 참 제가 XXX입니다.
그렇다고 계속하자니 스트레스가 막심해서요
저번주에 일할때 5천원 비었거든요.
사장님께 그만둔다고 말씀드리면
사장님 화 많이 나시겠죠? 2~3개월 한다는 애가 한달 안하고 가니까요
하 그렇다고 계속하긴 저도 부담되고
쨌든 참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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