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알바톡

순탄하지못했던 편의점알바경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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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너무도추운 겨울이였죠~


제나이 21살때.........

딱 3개월채우고 그만두었네여~

처음제생각에 편의점일 별로~할거없다고생각했거든요~

근데......아니더라구요..ㅠㅠ

제가넘 만만히 본점두있네여..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까지 //

머~ 시간은 좋은시간대였어요~집도 바로코앞이였구

그래서 시작하게된 편의점알바~

하나하나 배울게많더군요..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달리~배울게참으로많았다는것이네여~

기존에일하고있던 언니한테 배웠거든요~

일나가서배우고하는 2틀동안 사장님얼굴은볼수없었숩니다..

걍~알바생한테맡기고 알바언니가 절가르쳤던거죠~

실수도무진장~많이하고 ㅠㅠㅋ

어리버리 까고~ㅋㅋㅋㅋ

그렇게 한 이주일쯤? 머리보단 몸이먼저 움직이게되었습니다..

머리로 행동을생각지않고

몸이먼저 일을 익혁다는것입니다..

그다음부터는 아주~수월하더라구요~

포스기(계산기) 다루는방법도 익숙해지고~!

계산도 척!척! 청소도 쓸고 가끔씩 바닥 대걸레질하고~

이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여긴 이상하게도 사장님께서 그다지 가게에 신경을

쓰지않는다는것을알게되었죠~

시간맞춰서 금고에서 돈 빼가시는거외에~별다른 일을하지않으셨죠

잔소리압박도없었고 그런점에서도 편했어요~

금고에서 사장님이 돈빼주시면 은행가서 동전으로바꿔오는것~!

사장님 통장으로 돈입금시키고오는것 이두가지가 사장님께서

시키시는일이라면 일이였구요~

약간 까우뚱~했던점은 사장님이 총 3명이구여~

모두다 사장님이라고 불러야했습니다..

여사장님 남사장님 은 부부였고

또 한명의 남사장님은 여사장님의 오빠이므로

이렇게 총3분의 사장님을 사장님~이라고 호칭을 써야했죠~

여사장님의 오빠분은 야간 시간이였어요~제가 잠깐 오전 타임으로

해야했던 적이있었을때면 항상 여사장님의오빠분이랑 교대를

했걸랑요~ 이분도 참으로 좋으신분이셨어요~

교대끝나면 항상 먹을것을 제공하셨답니다.

꼭~머~음식을제공해서 좋은분이라기보단~

저랑 친해지실려고~잼없는 넝담!도 간간히해주시고..

잼없어도 전 웃고..^-------------------^ㅎㅎㅎㅎㅎ요렇게~

이렇게 사장님들 관계는 좋았습니다.

허나..제가어려웠던점이있다면...손님상대.......ㅠㅠㅠㅠㅠㅠㅠ

동네라서그런지..정말 개념집나가신분들?무식으로쌈싸드신분들...

술이 사람을 입고와서 절대 대화 불가능한분들..

이러한 분들방면에

사장님과 친분이있다고 편의점 쓰레기통 잠깐씩 발로 눌러주시고

가시는 분~ 이분은 정말 좋아라~!했어요~

편의점 앞에 트럭에다 밤장사하시는분이였는데~

저에게 맨날 껌주시고가시고~ 자식얘기하시면서~

저랑 말동무 해주시고~ㅎㅎㅎㅎㅎㅎ^^

그러나.......이런분보다...위에말한 요상스럽고 폭팔하게만드시는

분들이 대다수였답니당! ! ㅠ_ㅠ

아참! 로또 팔때나 ...그럴때~포스기에돈땜빵나면 때우고 그랬던게..

많이있었네여~!

제 실수가아니여도 제돈으로 때웠어야했던일 ...손님이 무작정

돈을 안주고 톡깔때라던지..ㅡㅡ^ 이럴땐 때워야했어요..

제피같은 돈으로 ㅠㅠ흑흑....시급 2300원

라면하나 사먹는게 아까워서 도시락 싸댕디고~ㅋㅋ

에효...지금부턴 진상분들을 얘기하려해여~

그분들의 얼굴이 공개되는건 아니니깐~! ! !


매일 커피와 빵을 사시는 할아버지 주로~오후에 출연하심

커피와 빵은 항상 같은 걸로 변함없었음!

항상 제가 타드림~! 헌데 이할아버님..어느날...저에게

돈을 주시지않고 계산도 하시지않은체,,

저보고 돈받아먹고 왜 안받았다고 하냐고호통을치셨슴당..

정말 억울했습니다 치매 걸리신것두 아닌데 말이죠..

제가 할아버님 커피돈2000천원먹을려고~구라를 쳤겠습니까!ㅠㅠ

저는 정말 할머니 할아버님 공경하고 예의갗추는건

저희 할머니께 어릴적부터 보고배우며 자랐눈데...이할아버님..

절아주아주~파렴치한 못된 아이로 만드셨죠..ㅠㅠ

원래 이런분이 아니셨는뎅...왜이러시는건지...ㅠㅠ흑.........

그렇게 저한테 혼을내시며화를 내시길래..

전 받지않은걸 받지않았다고 한것이라고 말씀드리며

cctv 확인까지 꺼내며 억울한울분을토해냈지만...

할아버님께선 극도로 흥분 하신상태로..제얘긴 섬으로넘어갔고

저한테 그 뜨꺼운 커피물을 던지실려고 포즈까지 취하심이...

전 너무도 억울한나머지 그냥 가시라고 하고

제돈으로 때웠죠..물론..돈 이천원 때우면됩니다.

다른분도 아닌 매일오시는 할아버님 이셨기에..

헌데....할아버님 제말씀도 듣지아니하시고...ㅠㅠ

커피물을...던지실려하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이천원 먹을려고 할아버님 등치는 아이로 정하시구..ㅠㅠㅠ

그날은 너무나 속상했습니다. 물론 다음날 할아버님께서

아가씨 어제는 내가 미안했어하며...사과하셨지만..

끝까지 계산은 하신줄 알고계셨슴당..

그래요 머~이천원이란 돈보다 제신용이 땅으로억울하디억울하게

꺼진날이였지만 할아버님께서 사과하심에 또 스르륵~녹아내렸죠

그일이있고난뒤... 어떤분은 술에만취하셔서 저희 편의점이아닌

동네 마트에서 사오신 꼬모시기깔콘이란 과자를 술로바꿔가겠다눈

분이셨구요..ㅠㅠ어후~~그래서 전 말했죠~!

이과자는 저희 편의점것이아니라구요..

말끝나기무섭게 그분께선 냉장고로 가서 참 띵띵 이란 술을

한병 꺼내셔서 그대로 도망가셨습니다.ㅠㅠ

전 졸지에또~술 한병값을 때워내야했구요..

사장님께 이런말씀드려봤자 아..어머~뭐그런사람이있니??라느

대답뿐..대책은 없었습니당..

사장님은 알바생 이름표라던지 그런건 신경도 쓰시지않은

분이셨지만 다른편의점에비해서 관리가이루어지지않았던곳이죠~

그뒤로,,또한분 매일 술한병 말끔히 드시고 어지럽히고가시는분..

항상 저에게와서 편의점에 다른여성 손님과저를비교하면서..

성적인 농담을 과하게 하셨었죠..아..정말 얼굴이 빨개질정도로

화가 치밀어올랐지만..술드셨으니..참자 참자 하며

불같은 성질을 속으로 꺼버렸습니다..

그뒤로도 계속~~변함없이 성적인농담을 하시는 아저씨?보다

나이드신 할아버지?라고하기보단 젋으신분인데..

또!또! 가슴얘기부터시작해서...아후,,,,,,,,,,,,,,,,,,,,,,,,,

저질....................................................


그런것도 씹고 씹고 또 씹고 적응을시키니

멍멍이소리로 들리더군요~

전 제할일을 하면되니까~!

그뒤로 이아저씨는 한동안 보이지않으셨어요..

또다른 편의점으로 자리를 바꾸셨을까요?

에구...그뒤로 다른충격적인일은 첨으로 겪었던 심장 터질듯한

경험은요~~

일을 마치고여자화장실에서 담배를한대...전흡연자입니다..금연하세요~!여러분~ㅋ

전 별다른 생리적인 요구가 일어나지않아 담배에 불을붙이고

오늘하루도 문제없이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생각하며

기쁜에 젖어있던순간...어디서 술냄새가 팍~!!!바로제옆칸...

오~ 그때 제생각엔 여자분이 술을많이 드셨나보다 라고생각하고

있었슴당..

그리고 담배연기를 내뿜는순간..............

검은그림자가 위에있는듯한 강한?느낌과 형태가 꾸물거릴때//

전 위를보며 시선을 마주치는순간...헉.............! ! ! ! !

어떤아저씨가 절 내려다보고있었던죠.........이런 #@%#@


심장이벌렁벌렁~요동을쳤습니다.전담배를 변기에던져버리고

후딱 ~~~~~ 나왔죠!!

그러나 놀람도잠시..갑자기 욱하는 성질이 팍올라왔습니다..

대체 어떤 면상생김새를 갖고있는지 궁금했죠

기다렸습니다. 그사람이나올때까지...제가일했던곳이 상가라서

경비아저씨도있었지요..그날따라 경비아저씨는 계시지않았었지만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나오기만을..

얼마지나지않아 제가 간줄알고 몇초뒤에 태연스럽게 나오더군요

당연히 눈이마추췄던 사람이 저인줄알고있는 그사람은

갑자기 배를움켜지며 제눈치를 슬슬~보며 그때 제가 무지 화가나서

그사람눈을 똑바로 쳐다봤거든요~

그사람이 배를 움켜진것은 저를 보고 설정을한듯합니다,

배가아픈데 남자화장실에 휴지가없는것처럼

말도안되는 설정으로 눈치슬슬보며 연기하던모습이

눈에 선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욕이라도 퍼부어주었어야했나?아님 변태야~~~~~~~~~~~~~~~~

라고 소리치며 개망신을 줘야했을까요??

그일이있고난뒤... 저보다언니가 알바로들어왔습니다.

제가 일했던 편의점은 참고로 알바생이잘구해지지않았죠~

그런데 알바생이들어왔어요...완죤!!개념 집나온 언니알바생이~~

이사람한테도 정말 안좋은 기억이있죠

개념은 없어도 저랑 꽤~괘안케 아주쬐끔~친해지게되었죠~~

그동안의 트러블은 있었지만..어찌되었건~

그언니랑 친해진후 그언니 제월급받기전날 월급받았습니다.

그언니 월급 자랑하더군요..속으로 그랬죠~!!

나두 내일이면 받는당~~헤헤~~~ㅋㅋ

이러고 드뎌~월급받는날왔습니다.

그언니 제월급 갖고있었습니다..

사장이 가지전에 맡겨놓고 간거같습니다.

제가 달라고했죠 제월급..

그언니왈..어제 내월급이 없어졌어 .............................


.............................................................


제생각은 이랬습니다. 그말을 듣고난뒤.....지월급없어졌는데

왜 내월급은 안주나?? 꼭~내가 지월급 가져갔으니.

내월급을 먹는다는 수작으로 밖에 이해할수없는 행동했거요

그언니가말이죠...

그래서 지금 나의심하는거냐고..

나.....참........힘들게일해서 월급받는 기분 좋은 날..

이건 뭔 엿같은 경우고 멍멍이소린지..

그리고나서 그언니 저한테 그러더군요.

이미 제가 나오기전에 여사장님이랑 씨씨티비 다봤다고

그래서제가 내가뭐 가져갔다는게 보였냐고 물었죠

그언니왈..................말이없음!

기가 막혀서 정말 그때 심정 욱 하고 미칠거같아서

사장한테 전화 해서 씨씨티비 보는 방법 알려달라고 말하고

그언니가 내가오기전 여사장님한테 했던 내 뒷담화얘기까지..

내가 꼭 가져간것같이 여사장님한테 말했단걸 여사장님한테듣게

되고 참 재랄 같은 일이였죠..

제월급은 그언니한테 당연히 받았고.

그언니랑도 풀긴풀었지만 거지같은 인연 별로 맺고싶지않았죠!

그뒤로 그언니 자기네 부모님한테 지월급잃어버렸다고

말해서 사장님하고 트러블 생기고

결국 지발로 나오지않았죠!

지가 어디다가 쳐 쓰고서 잃어버렸다고 내월급을 탐했었는지..

모르는일이랍니다.

그뒤로 그언니 몇번 여사장님 눈피해서 편의점 놀러오다가

저랑완죤 쌩~~~~~~~~~~~~~~~~~~~~~!!!


에휴..........전 참 왜이렇게 말도안되는 억울함을 당했어야

했는지 모르겠네여;;;

여사장님 저쉬는날 나와달라고 해서 나가기도 많이했고

몇번해줬더니 계속~~~부탁해서

친구랑약속있다고 구라도 치고///

특히 오전에 물건이빠이들어올때 혼자서 물건을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정리해야하는일..음료수냉장고 들어가서 음료수 술 잡다한것

정리하다가 손님오면 바로 초스피드 뛰쳐나가야했고..ㅠㅠ

오로지 혼자해야했습니다. 몇가지물건이아닌//

전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힘들었죠// 몸살까지났었습니당..ㅠㅠ

그렇게 오전에 일주일정도 해주고 오전시급은 2500원 무려

오후보다 말도안되게 물건 존니 들어오는데 혼자해야하는데/

200원 더 버는셈이죠..이게뭡니까?완젼 노가다.....뺨치는일...

첨으로 일한 저의 편의점 알바경험담이였습니다.

편의점 만만하게 보다간 스트레스 이빠이받는일이많을겁니다..

잘알아보구 들어가시길바래요.ㅠㅠ 아참! 다른분들은 편하게일하셨

다고하는데 전왜케힘들었는지~ㅜㅜ손님분들중에~다른곳과가격비교하


면서..무작정 이것만 받으라고 모자라게 주시고 들이밀며 무책임하

게 도망가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미쳐~안된다고 말꺼내기무섭게말

이죠..흑...그런날이면 항상 제돈으로 때워야했던 억울하고 짱나는

경험들많았답니다..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끝까지읽으셨다면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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