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0랑 / 해초0 > 일식집
생각 잘하고 지원하세요 (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 반말로 쓸게요 ㅠㅠ)


근로계약서? 입사하고 일주일이 지나도 쓰자고 안함(법인에서 개인으로 변경한 가게인데 9일만에 근로계약서 쓰자함)


근무- 10~10시까지 근무시간임 근로계약서에는 휴식시간 3시간(아침,점심,저녁 포함),근무시간 9시간이라 기재되어 있다함
휴식시간 3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임..더 일함^^

내가 했던 청소-아침에 출근후 홀, 룸(청소못한곳) 포함하여 다 쓸고, 대걸.레 물 묻혀서 손으로 짜고 바닥 다닦음
그 후 의자 등받이 앉는곳 물티슈로 다 일일이 닦고 초장,간장,물 세팅
끌고 다니는 카가 있는데 거기도 한번씩 다 닦음
(다른아줌마는 숟가락, 젓가락 닦아서 통에 담고 물컵, 앞접시, 주류 빈곳있으면 채워놓음)

점심시간 거의 손님없을때에는 초장,간장 빼고 쓸고, 바닥 대걸.레로 다 닦고 마무리는 손으로 빨고 짜야함


급여 - 여기에서 내가 제일 짜증났음
출근한지 이틀만에 법인에서 개인으로 바뀜. 면접볼땐 나한텐 그런얘기 한마디도 안했고 폐업하는날에 다 불러서 오늘까지 일한돈,퇴직금 정산해서 넣어준다했고 난 이틀 일한돈 일당으로 내일 계좌번호 알려주면 입금해 주겠다고 함.
다음날에 알려줬는데 깜깜무소식. 다른 직원들은 6일만에 입금을 받았다함ㅋㅋㅋㅋㅋㅋ 결국 부점장한테 가서 다른사람은 입금받았고 나는 아직 못받았다 하니.. 점장이 돈관리를 하는데 잊은거 같다고 내일 말해주겠다함
다음날 아침에 바로 준것도 아니고 오후 2시 넘어서 현금으로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46468; 관둘까 했는데 아직까진 사람들도 괜찮고 잘챙겨줘서 다녔음

요주의인물 - 점장, 부점장
점장은 바쁜시간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잠깐 도와줄뿐 가게에서 일안한다. 그리고 아는 사람불러서 포스기에 음식만 찍어놓고 요리나오면 취소 시켜서 비싼와인을 가져가서 공짜로 먹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저녁에 정식을 시키면 죽>사시미> 서비스> 식사 이렇게 줌
사시미가 나가면 음식남은걸보고 홀사람들이 서비스 식사 시켜줘야함
부점장 처음에는 잘해주더니 입사한지 5일만에 사시미 니가 서빙안했으면
음식이 문앞에 있어도 들어가지 말라고 니가 사시미 나갔던곳 뭐뭐 나갔는지 다아냐면서 정색하더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저녁때 문앞에 기본메뉴있어도 다 물어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게 와서 정식먹고 10시 넘어서 가는 손님이 와도 단골이라며 다 받아준다
야근수당도 없는데 정시퇴근은 포기하란&#45821;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손님에게 받은 팁 주방,홀 다 나눔ㅋㅋㅋㅋㅋㅋ
이런것까진 이해했지만 여긴 연차도 없고 연차수당도 없음
그리고 같이 팁받는데 니손님 내손님이 어딨음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점장 그거 엄청 따진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여름엔 바쁜데 에어컨이 룸마다 있는게 아니고 홀에 있는데 많이 덥다함 ㅜㅜㅜ
겨울은 춥고 ㅠㅠㅠㅠㅠㅠ
유니폼도 단체로 새로 안맞춰주고 퇴근시간 쉬는시간 안지켜짐

근료계약서 작성전 장사시작전에 점장힌테 퇴사하겠다고 말함
점장은 좀더 생각해보라며 오후에 다시 말하자고 함
점장이 부점장한테 내가 관둔다고 얘기를 한 이후로 다른사람도 느낄정도로 분위기 싸해지고 말안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 더 일할려고 했는데 이상태로는 도저히 못할것 같아서 저녁장사 하기전에 불렀을때 오늘까지 하겠다고 말함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엔 알겠다했고 부점장 부르라길래 불렀더니 그 이후로 개난리침ㅋㅋㅋㅋㅋㅋㅋ
주방가서 큰소리로 홀 구할사람없냐고 얘기하고 점장 아는사람불러서 꽁술먹는데
점장 7시 반넘어서부터 점장이랑 술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8시 넘어서 잠깐 나왔다 다시들어가서 나 퇴근할때까지 안나옴
마지막에 한테이블 9시 55분?그쯤 나가길래 우리도 정리하고 퇴근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내이름만 부르면서 다 정리하고 가라고 하면서 옷갈아 입고 퇴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사하겠다고 한날 점장 카운터에 나와있을&#46468; 일한돈 어떻게 넣어줄거냐고 물어&#48419;는데 월급으로 일수로 계산해서 넣어줄지 자기도 확실히 모르겠다
자세한건 세무서에 물어봐야 알수 있고 급여날짜에 돈 입금해주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퇴사후 21일을 기다렸는데 급여날짜에 5시가 넘어가도 급여가 안들어옴.
가게에 전화했는데 부점장이 전화받음.
점장이 또 실수로 입금안했다고 함. 너 일당으로 받을거냐 월급에서 세금떼고 받을거냐하길래 일당으로 달라했어
다 퇴근해서 오늘 입금어렵고 내일 입금해줄거라면서 일당에서 세금 7천원을 뗀다고 함ㅋㅋㅋㅋㅋ
내가 계산해보니까 일당에서 사대보험을 뗀 금액이더라?ㅋㅋㅋㅋ
어이없어서 내가 따지고 들었더니 결국엔 근로자 부담금0.65%뗀다면서
난 여기 월급제로 들어온거고 월급으로 계산해주는것보다 일당으로 더 많이 준다면서 왜이렇게 따지냐고 나한테 서운하다고 하더라?
월급날짜에 월급도 제대로 안넣어주고 내가 연락했을때 세무사에 문의하고 답변주면서 뭐가 그리 당당한건지 ㅋㅋㅋㅋㅋㅋ
결국 그 다음날 11시 25분에 입금해줌.
퇴사후 22일만에 내 돈을 받았어.

돈도 제대로 안주면서 점장은 영업한다고 놀고 있고 공짜로 술먹고
부점장은 법인일&#46468; 점장이 사장이였다면서 뒤에서 호박씨까고 난리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사람가지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뒤통수 치니까 열받아서 알바천국에 후기 남겨..

지금까지 읽어준 사람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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