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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해♡♡

dksdbw*** 조회 1,510

저는 정말 전단지 말고는 해본적이 없는 완전 초보자 입니다

나이는 고2이고. 검정고시 합격하고서 집에만 있기가 심심하고

대학가려고 수능 공부를 하려는데 머리에 쏙 안들어와서

엄마가 알바 3달만 하면 머리에 더 쏙 들어온다고 하면서

억지로 엄마가 아는 분에게 부탁해서 나를 알바를 시켯다

하지만 엄마는 내가 창피했던 모양이다

아는 분꼐서 어?우리딸 친구인데 학교안가고 알바를 해?

하니깐 엄마가 아무말도 안하고 다른말로 돌렸다..ㅠㅠ

나는 사실 부끄러웠다 하지만 나는 자퇴한거에 대해서 후회하지는 않았
는데

아는 사람 만났을때는 부끄럽다..

이제 엄마는 가고 아줌마가 가르켜주시는데..엄마가 바로 가시니깐

웃음끼가 싹 사라지면서 하는일에 대해서 가르켜 주셨다

헷갈려서 한번 더 물어보고싶었지만 나는 겁먹어서 나보다 나이가

잇는 거기있는 알바생 언니에게 물어봤다..헉..그언니도 포스가장난이

아니었다..여긴 다 왜 무섭게 생긴거야...ㅠㅠ

엄마가 그리워졌다...하지만 엄마는 딱 3달 만 하면 된다고 해서

나는 꾹 참았다..

하룻밤이 지나고 아침에 일어나려는 데 헉 어제든 설렁탕 그릇 속 안에

내가 고기들과 섞이고 국물속에서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발버둥 치는 꿈을 꾸었다...악몽이다

악몽이 자꾸생각 났다..역시 그 설렁탕집...무섭다..생각만해도

으억...ㅠㅠ하지만 난 긍정적 마인드로 설렁탕집을 향했다

그런데 오늘은 나혼자 서빙을 보라고 하신다..

식당이 넓고 사람도 많은데 어찌?나보고 혼자서 서빙을 하라는지..

그리고나서 따블로 주신다는 말만 하신체 계산대로 가셨다 ...

....ㅠㅠ정말 그만두고싶었다..

설렁탕그릇 나르고 행주로 닦고 나르고 닦고 주문받고

하...나는 집에 와서 엄마한테 말했다........

엄마 왜 나한테 알바를 시킨거야...?

공부가 안들어오니깐 시켰지!

나공부열심히 할게!!ㅠㅠ제발 그만두게해줘

나는 정말 속으로는 엄마한테 미안했다..이렇게 돈버는게 힘들다니..
사실 나는 매일매일 밤마다 치킨.피자.족발..이런 여러가지를
시켜달라고 때쓰고 용돈 많이달라고 엄마한테 칭얼댄게.......
겨우 이틀이지만 나는 참 많은 걸 알았다..;;

그래...하지만 3주동안은 용돈 없다.!!하시면서 엄마는 가셨다..
엄마도 분명히 나를 일부러 힘든일 시킨게 아니고 돈의 소중함을
알라고 시킨거 같다..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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