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알바가 힘든건 맞긴 맞습니다..
특히 일일알바.. - _-;;
제가 처음 택배 일일 알바 햇을때 저녁 7시부터 그다음날 11시 반까지 무려 15시간 반을
일하고 받은돈을 77500.. 그나마 그것도 밥으로 신라면 컵 이거 하나 주고 5000원을 갉아 먹더군요..
저는 처음 전화햇을때 저녁에 아무것도 안주니 라면 하나 가져오라고 해 놓고는 컵라면을 뿌리니 황당햇죠..- _-;
하여튼.. 뭐 그렇게 3일 정도 하니까.. 몸이 완전 맛이 가있더군요..
그래서 그 거 3일 하고 거의 일주일 가까이 비실비실 대며 지냇습니다.
그러나가 요근래 다시 택배 알바 하는대 이번에는 저녁에 6시간 일하는
콘솔 쪽에서 일하는 택배 알바 하나 구했는데.
여기는 일일 알바 하고 완전 딴판이더군요..
일급은 35000원 으로 조금 적고 일급제가 아닌 일급을 모아 월급으로 환산해서 주지만
조금 힘들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거기서 일하는 분들도 재미있고 일일 단위가 아니라 월이다 보니 같이 오랫동안 일을 하
게 되니 친해지고 일끝나면 야식도 막 주고.. 가끔은 회식도 하고.. - _-;
여하튼 택배 알바가 쉬운건 없지 않지만 분위기가 좋은 곳에서 하면
굉장히 좋다는 것을 느꼇네요..
택배 알바라고 무조건 죽을 각오를 하고 가는 것보다 가서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면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 보면 굉장히 좋을듯 하네요..
택배 알바 하시느분들 화이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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