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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소장님

lovebea*** 조회 2,082

이제 알바한지 5일이 지났네요 .. 맨처음에는 무진장 잘해주시더군요 ..

사람들도 좋고 .. 원래 점심만 주는데 저녁도 주시고 .. 군것질 거리나 .. 주전부리 (치킨이나 피자)도 사주더군요 .. 너무 좋았어요 .. 일도 편안했구요 .

근데 일한지 3일쯤인가 ?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담주 회식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저는 주유소도 회식이라는게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죠 .. 그 당일 밤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 낼 술을 사주겠다 .. 밥을 사주겠다 이런식의 문자요 .. 전 당연히 다같이 가는줄 알고 좋아했죠 .. 그리고 밤 12시쯤에 이쁜 00은 잠꾸러기 ~ 이런 문자가 날라왔는데 잘못 왔겠지 하고 그냥 그러고 넘어갔습니다

일한지 4일 되었을때 전 9시부터 저녁7시 일하는 타임이었고 저녁 알바가 왔기에
교대를 하고 다른사람에게 물어봤죠 오늘 회식하는거 맞냐구요 그니깐 그런소리 첨듣는다면서 소장님에게 물어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물어보고 나와서 그런거 없다는데 ? 하시길래 안하나보다 하고 전 나왔죠 .

근데 집에 가고 있는 중에 소장님에게 연락이 와서 어디가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가고 있다고 했더니 술먹기로 한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한다면서요 ? 이랬더니 우리둘만 먹는건데 왜 다른사람한테 그런소리를 했냐고 하더라구요 . 전 당황했죠

왜 .우리 둘만 먹냐고 했더니 이미 다알고 먹는거 허락한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
어이가 없어서 다같이 먹는다고 한거 아니냐고 그때 술이야기 나왔을때 다른사람도 있지 않았냐고 했더니 미리 이야기 안한건 잘못했지만 섭섭하다고 하더군요 . 전 딱 잘라서 다같이 먹는거 아니면 안먹겠다고 하고 오늘일은 없었던 걸로 하자고 했네요..

근데 이 소장님만 빼면 정말 이일이 맘에 드는데 그일후부턴 너무너무 불편하네요 ..
그 소장님은 저랑 띠동갑에 애인도 있으시다는데 그 애인분은 소장님이 이러시는거
알라나 몰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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