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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알바 후기

wld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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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25

알바썰을 처음 써봐서 어떻게 써봐야될지 모르지만, 일단 난 부산에 있는 쇼핑몰을 오래 다녔고 지금도 구하는중임.
ㅅㄴㄹㅅㅍ, ㄹㄹㅇㅋ,ㅎㅍ 등 다녀보았는데 부서 마다 다르겠지만 난 주로 cs부서쪽에서 일한 사람인데,, 내가 다녀보았던 곳들은 일은 어렵지 않음.
쇼핑몰 사이트에 배송, 주문취소,반품 문의가 있으면 답글 달아주면 되는 일임.
그런데 쇼핑몰에서 일한 사람은 알거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노답인것을.. (쇼핑몰마다 다릅니다. 제가 다닌곳들은 이랬어여)
처음하는 일이여서 버벅거리면 기존에 일하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뒷담을 까거나 심하면 앞담을 깜.
(쇼핑몰 cs는 거의 여자들이 많음.)
그리고 답변 잘못 달면 ( 예) 배송 문의에 반품 답변을 단다거나) 앞에서 지적을 해주지만, 당사자 빼고 카톡 채팅방을 만들어서 뒷담을 아주 잘깜 ㅎ
그리고 쇼핑몰은 자기가 맡은 업무 다했다고 칼퇴 ㄴㄴ
내가 다녔던 쇼핑몰 3년 이상 다녔는데 칼퇴한적 단한번도 없음. 성수기때는 야근까지^^
내가 맡은 업무 다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 못끝내고 있으면 도와줘야 하고(강제)
반품 까데기 업무라고 해서 반품 들어온거 불량이 있는지 확인 하고, 배송비 확인 하고 주문취소 해주는 작업이 있는데 쇼핑몰마다 다르지만 조금 큰 쇼핑몰들은 대부분이 있음.
근데 cs는 개인업무가 아니라 팀워크 업무여서 한사람이 못하면 도와줘야되는게 많아서 반품 까데기 업무도 즉 퇴근 시간이 넘어 버려도 같이 끝내고 퇴근 할 수 있음.

개인이 맡은 업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다른 부서까지 도와줘야될 부분이 많아서 일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이 많음.. 그리고 신입이 또 들어와서 못하면 뒷담, 앞담 엄청 까고 밥먹는것도 혼자 먹게 하고 왕따를 당하게 함. (지들은 사회부적응자면서..)
내가 글을 쓴 이유는 쇼핑몰에서 근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서 참고 했으면 좋겠어서 쓴거임.
멘탈이 개복치거나 내성적인 사람은 개인적으로 쇼핑몰은 피했으면 함..

*ㅅㅋㅅㅌㄷㅇ 내가 다니진 않았고 아는 지인이 다닐려고 했는데 여긴 사장 자택에서 근무하는거임. 대면 면접 대신 카톡으로 문의하는 곳이라고 함.
주 2일에 단순 업무인데 만약 못오게 되면 카톡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음.
근데 아는 지인께서 좋은 기회가 생겨서 다른 지방에서 일하게 되어서 쇼핑몰 사장한테 카톡으로 정중하게 근무 못하겠다고 하니 바로 이제와서 못오겠다는 말하면 어쩌냐 며 태세전환함. (심지어 반말 까쥐~)
이런 작은 쇼핑몰은 꼭 잘 알아보고 면접때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야함.
양애치들이 너무 많아서 ㅠ
다들 시국이 이래서 힘들지만 그래도 다같이 화이팅 하면서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음 ㅎㅎ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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