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랑 사장님 부모님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펜션에서 일 중인 대학생입니다.

한달에 220, 식비 10 으로 펜션 관리를 하게 되었는데 조건은 한달동안 펜션 사무실에서 숙박을 해야만 했습니다.

돈이 급한 저는 사용해 주신다니 바로 펜션에 들어와서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힘들어요... 대부분 혼자
깨끗이 청소해야되지, 수영장 관리 해야하지,바베큐 정리 준비 불까지 혼자 다해야합니다.
심지어 아침 저녁은 저혼자 끼니를 떼워야해요... 식비 10줘놓고 한달을 어떻게 버티라는건지 (펜션밖에 나갈 시간도 없어서 택배로 닭가@슴살 주문해서 먹는 중입니다.)
하...매일매일이 지옥같아요
땀 뻘뻘 흘라면서 쉴만하면 사장님은 전화나 문자로 뭐해라, 저거 하고 와라...
정확한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지만 손님들이 뭐필요하다고 하면 당장 가서 언제든지 나가야합니다.
220을 30으로 나눠보면 7만 3천원 꼴인데 전 한달을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일하는데 그럼 도대체 시급이 얼만가요ㅋㅋ 5천원인가요ㅋㅋㅋㅋ
막노동 풀타임 오전 오후 다하는데 7만 3천원 번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진짜 사장님한테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급좀 더쳐달라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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