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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알바후기

2000sku*** 조회 2,205

주유소 알바2개월 후,
경험해보니.

우선 주유소 알바는 주유와 세차를 동시에 해내야해서, 차가 몰리거나 세차 차량이 대기줄이 길어지면, 굉장히 바쁘고 곤혼스런 상황에 처함.
세차가 주유소 캐시카우 역할이라 사장이 알바를 적게 고용해서. 돈을 많이 버는 영역이니까.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알바생 입장에서 주유소의 바람막이 점퍼와 장갑상태가 굉장히 오래되고 엉망임. 장갑이야 싼가격에 코팅장갑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사용했지만, 주유소 점퍼는 세탁을 거진 몇개월은 안했는지,,, 기름 잔유때에 땀냄새 쩔어있는 상태에 의류관리가 안됨.

주유소 알바하려면, 가장 중요한건 먼저 자기 안전과 피부상태 고려해야함. 나도 1~2주째는 현기증나고, 피부상태 안좋아지는걸 파악하고 오래안해야겠다고 생각했으니. (특히 여성분이나 아토피 피부있으신분은 안하는게 나을거임.)

역시나 최저시급만 챙겨주는 주유소알바 2개월을 해보니, 찬바람에 피부상해가면서, 다른 일자리 구할수있다면 다른 알바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내가 근무했던 주유소는 알바생 3개월 이상한 사람은 없고, 주유소 소장이랑 사장만 어린친구들 계속 돌려가면서 영업하던 상황인데...

곧 전기차 시대에 2~3년 후면, 주유소도 주유소 알바도 사라질텐데. 엄청나게 저점 인건비에 부려먹는걸 알바생 입장에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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