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붙은 곳은 이번에 새로 생기는 컴.포.즈커피였음
카페는 처음이었으나 워낙경기가 안좋아서 지원자폭주하는듯
면접은 하루에 거의 15-20명 본다는데
너무많아서 진짜 붙을사람들만 길게얘기나눈다고함
(사람이 많으니 굳이 시간아깝다함)

얘기하다 제성격이 밝고 좋아서 30분?수다떨고ㅂㅏ로붙음ㅋㅋㅋ
일배울날짜도 정해지고 전 평일오픈파트기에 그날오라함
붙자마자 친구한테 저나하고 친구가 카페매니저라
거기가서 아,아 내리는방법 배우고있었는데
전화오심
카페에서 집까지 버스타고 30분정도인데
(부지런해서 괜춘하다했고 배울날짜도 잡혔는데)
시간 바꿀생각없냐면서 지금 면접보신분이 집도근처라서
오픈을 하고싶어한다며 혹시 지각할수있는거
아니냐면서?개.소.리함

그래서 그다음시간대인
미들타임을 하라는거임;;그때 점,저 껴있어서 사람폭주함..
(마감은 경력을 씀,근데 미들은 진짜할일많음,사람터짐 비추)
그래서
생각해보겠다하고 저는 오픈하고싶다고 문자드리니

바로전화오셔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같이일해보고싶었는데 너무아쉽다면서
다른 좋은카페가길바란다 이러고 끝남??????
ㅋㅋㅋ면접붙은건 제가 먼저 붙은건데 갑자기 밀려서
1시간반만에 알바붙은거 취소됨...ㅂㄷㅂㄷ 실화인가

매니저친구도 기가 찬다면서 왜 니가양보해서 밀리는지
이해안간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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