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 시절 한때 롤에 미쳐서 동네 단골 피시방 있었음 공간도 크고 시설도 깔끔해서 필수코스였는데

거의 페인마냥 매일 갔음 사장은 중년아재 50~60대였음 인상은 객관적으로 봐도 플러스 요소는 절대아니었음

반년동안 가본결과 알바생들이 길어야 1개월 마다 바뀜 어림잡아 10명은 족히 넘을거임

피방알바 대부분이 얼핏 20초중이였는데 겜하면서 옆에서 보면 사장이 진짜 되도 안한걸로 잔소리함

내가 본것만 해도 청소주기적으로 하던데 청소 안했다고 쌩난리를침 ㅋㅋㅋ

알바생도 졷나 억울했는지 손님들한테 여쭤보시라고 하소연을 하드라 여튼 이거 말고도 상상을 뛰어넘는게 많았음

내같아도 최저시급주면서 최소한의 사람대접안해주는 알바면 바로 때려칠정도로 부조리 많았는데

어느날 새로운 알바가 또 있는거임 흡연중에 흡연부스 청소하고 있길래 먼저 말걸어서 할만해요?? 이러니까 걍 그렇다고 ㅋㅋ

여기서 피시방 알바 바뀐것만 열손가락이 넘는다고 따로 챙기주는 것도 없으면서 최저시급에 부릴건 다부려먹는다고 알바비도 제때 안챙겨줘가지

고 있던알바생 신고하고 나갔다면서 ㅋㅋ 내가 저런 사장 하고 일했으면 바로 그만뒀다고 이러니까 지도 느끼는지 졷나 고심하드라

아니나 다를까 3일뒤에 관둠 ㅋㅋㅋㅋ 그이후 몇달안가서 매출이 안올라서 그런지 피시방 폐업했음 자리는 좋았는데 서비스가 줫같은거였지

보고있냐 동래구 수안동 아이센스pc방 사장 아재요 자업자득입니다 개선없으면 자영업 하지마쇼 그냥 ㅋㅋㅋㅋㅋ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 양반이 바뀔리는 만무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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