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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차 편순이 실제후기

s_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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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알바 이마트24 편의점에서 1년반동안 일하면서 느꼈던 후기를 남겨볼려구요ㅇㅅㅇ
주택가에 있는 작은 편의점이라서 손님이 많은 편도 아니고 거리두기도 많이 완화되면서 손님이 훨씬 줄어들어서 편순이 입장에서는 개꿀이죠 뭐.. 자고로 저는 주말 오후 파트 입니다~
솔직히 편의점 알바지만 나름 복지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간식비, 완근수당, 크리스마스,화이트데이 등 소소하게 케이크나 초콜렛 챙겨주시고 명절에는 선물세트도 챙겨주시고 좋아요~ 물론 모든 편의점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희는 그랬어요~!
1년 반이 되어가면서 사장님, 점장님, 일부 미개한 손님들 때문에 지쳐서 이번 방학때까지만 일할 생각입니다
술 먹고 깽판쳤던 손님들도 몇 번 있어서 경찰도 부르고 그 외 사소한 진상손님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별것도 아닌걸로 리뷰에 알바생 욕하고, 사장한테 찌르는 손님들 때문에 제가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그만두려구요..! 하하

첫 알바로는 편의점 추천해요:) 큰 매장이나 번화가만 아니면 그럭저럭 할만 하고.. 솔직히 전 이 편의점 꿀 알바라고 생각은 해요 ㅎㅎ
손님 때문에 스트레스는 그렇다고치고 점장에 개인적인 심부름(당근, 배달 셔틀)로 이 편의점에 진절 머리가 나네요
주말 오후에 알바 구하기 힘들겠지만 뭐.. 1년 반이나 했으니!
이상 저희 후기 입니다 ! 한탄이 많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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