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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동

지원자 무시하고 갑질하는 면접, 상식 없는 태도에 황당했습니다.

s_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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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택역 안에있는 ㄷㄷㄹ쥬르 빵가게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면접관의 태도와 언행이 상식 이하였고, 불쾌한 감정을 넘어 인격적으로 모욕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면접 전 전화 연락도 없었고, 공고에도 즉시 근무자 같은 조건은 없었습니다.

면접관이 이력서 보니 지금 카페 재직중인데 언제부터 근무 가능하냐해서
저는 현재 카페에서 일하고 있어 대략 2-3주 정도 후에 근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면접관은 갑자기 표정을 굳히더니,
면접관이 저희는 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일방적으로 면접 끝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즉시 근무 조건이 필요하셨다면,
미리 말씀해주셨으면 면접까지 오지 않았을 텐데요. 말씀 드리니까
알바몬에 올렸다는거 자체가 당장 일할 사람 찾는 게 당연히 상식 아닌가요?

당황스러웠지만 저는 예의 있게
지금 다니는 카페를 갑자기 그만둘순없다고 말하니까

그걸 제가 배려해야 하나요?
라는 같은 말들을 반복하며 제 말을 자르듯 무례하게 대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는 그냥 말씀 드리는건데 싸우자고 말씀하시는거같다라고 하니까

그러자 면접관은 갑자기
그냥 가세요. 나가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큰 소리로 말하며 일어나면서
뭐 하는 사람이야?라는 등 모욕적인 말을 들었고,
바로 옆에 빵 드시는 손님도 계셨는데 그러시니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집 가는도중 합격문자 보내더니
보내기 취소하시더라구요 마치 엿먹어보라는식으로말이죠
역 바로 안이면 단골손님들보다는 왔다갔다하는 손님들 많아서 그런가 면접관님 어리시던데 너무 개념이 없더라구요
그렇게 너무 개념 없이 해도되는건 아니잖아요

저는 어떤 무례한 말도 하지 않았고 예의 있게 설명했을 뿐인데,
공고에 없던 조건으로 갑작스레 면접을 종료하고,
지원자를 하대하며 말도 안 되는 태도로 내쫓는 이 상황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험은 단순히 불합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원자를 사람으로 존중하지 않고,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태도였습니다.
물론, 급하게 인력이 필요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엔 공고에 조건을 정확히 명시하거나, 사전에 설명을 하는 게 상식 아닐까요?

정중하게 면접에 임했지만, 돌아온 건 무례한 언행과 인격적 모욕뿐이었습니다.
이 글은 단순한 비방이 아닌, 앞으로 다른 구직자분들이 같은 불쾌함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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